< 돌아보는 태국선교의 삶(125) >
한국 곳곳을 무대로 흥겹게!!
촌부리 선한목자 세미나는 사실상 훈련이라는 명칭이 더 적합하지만, 훈련생이라고 하면 자존감이 떨어져 세미나란 이름을 붙였다.
또 ‘선한목자’라 하여 목회자는 물론 평신도도 모두 다 훈련을 받아 자기 맡은 자리에서 선한목자가 되면 되는 것이니 개인의 직책, 신분이나 연령 제한도 없다. 또한 과정을 마치면 수료는 단계에 따라서 하게 되지만, 완전 졸업은 없이서 계속 배울 수 있다. 강의 제목이나 강사가 늘 바뀌니 중복이 없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한국 강사는 성경을 주로 해서 한 번에 한 권씩 사경회를 중점적으로 해 주시고, 실무적인 문제들은 태국 강사가 강의하고, 선교사는 양쪽에서 다루지 못하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거나 조율하는 일을 주로 하게 된다.
어떤 강사는 창세기를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 요셉의 신앙 모범을 소개하며 핵심을 가르치시기도 하셨다.
아직도 신구약 66권을 모두 마치지 못했으니 계속 배워야 할 것이다.
강의는 주로 태국에서 하고, 한국 연수시에는 강의에 치중하는 것이 아니고 간단한 목회철학과 교회소개에 시간을 할애하고, 한국 교인들의 직장과 가정, 실제 삶을 배우고, 기독교 기관이나 산업시찰도 하게 된다.
한국의 아름다운 활동들을 보며 모든 참가자들은 흥에겨워 가는 곳마다 춤을 추고 찬양하며, 김치도 맛있게 먹고 김도 욕심껏 사 가지고 온다.
연수 일정 초기에는 물건 사는 것을 자제시켜 여행시 재정 부담이 안 되도록 했지만, 마지막 주간에 가면 각자 사고 싶은 물건들을 주머니 사정에 따라 많이 사고 선물도 사게 된다.
방문하러 가는 곳마다 수고하시는 분들과 민박집에 줄 간단한 선물도 미리 준비하고, 공연 팀에 따라 단복도 맞추어 입기도 하고, 찬양시엔 태국의 울긋 불긋한 정장들로 단장하기도 한다. 공연시 분위기에 따라 관객들을 무대로 초청해 태국 춤을 함께 따라 추게 되면 일체감은 극도로 올라간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지체요, 믿음의 형제자매가 되어, 가는 곳마다 감사와 찬양이 넘쳐 난다.
한 팀이 한국 방문시 찬양하는 모습을 모은 영상을 보시며 당시 상황들을 체감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GSI(Good Shepherd Institute, 선한목자훈련원) Live in Korea 2010
https://youtu.be/07mHBKrnfXw?si=e1YPhSx208L2Xb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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