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 선교편지
2008년 8월 편지
선교 사역/선교 매거진 2011-08-05 06:02:28
주님의 기쁨되기 원하는 도마/화평 기도편지
"오직 하나님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 전할 부탁을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살전2:4) |
선교한국 2008 대회
청년·대학생들의 선교 동원을 위해 1988년부터 시작해 매 2년에 한번 열리는 선교한국 대회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제10회 대회를 8월 4일~9일 까지 한양대학교 안산 캠퍼스와 동산교회에서 가졌습니다.
저는 이 대회에서 선교 총론에서 사역현장의 필요까지 참가자들을 돕는 196개의 오전·오후 선택강의부분에서 “다양하고 창조적인 선교 영역들”에 관한 강의와 개별 상담, 조별 나눔을 통해 많은 참가자들에게 선교 도전을 주었습니다.
‘주님 나라 임할 때까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참여한 청년·학생 4000여명과 170여명의 선교사 강사진, 63개 파송단체 사역자 250여명, 중보기도단을 비롯한 운영진 500여명, 30여 개국에서 온 외국인 120여명 등 총 5000여명이 참석했다. 선교한국은 20주년을 맞이하는 동안 약 5만여 명이 참석하여 2만9천여 명의 선교 헌신자를 배출했습니다.
선교한국 대회는 아시아권에서 가장 중요한 선교대회로 선교한국 20주년 기념으로 진행된 전 세계 학생선교운동가 회의(SMMR)에서는 미국, 인도네시아 등 26개국 62명의 사역자, 약 10여 개국의 외국인 60여명이 함께했습니다.
이번 선교한국 대회는 로잔 세계복음화운동 총무 ‘린지 브라운’선교사, 프론티어스 ‘그렉 리빙스턴’선교사, 어바나 선교대회 책임자 ‘짐 텝’선교사, USCWM 책임자 ‘그렉 파슨’선교사 등이 주제 강의를 맡아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한 한국 기독 기독청년들의 복음을 위한 헌신을 강조했습니다.
참가자들의 선교 사명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특별기획전시관에서는 전 세계 에이즈 문제와 사역의 기회, 영양개선 기아의 문제로 인한 긴급 구호지역에서의 사역의 기회, 박해받는 교회와 북한의 상황에 대한 상황 소개, 이슬람 지역에 대한 이해를 위한 이슬람 텐트 체험관, 비즈니스 선교 특별 상담 코너 등이 개설되어 참가자들의 다양한 관심을 유도했다. 또한 선교지의 상황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해 심플라이프 데이(Simple life Day)를 통해 참가자들이 전 세계 20억 이상의 사람들에게 결여되어 있는 영육 간의 필요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었습니다.
선교한국 참석자들이 사명을 깨닫고 헌신한 아름다운 일에 풍성한 열매가 나타나기를 간구합니다.
이주 외국인 여름 수련회
지난 8월 3일에는 대구·경북(구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인들을 위한 여름 수련회가 구미제일교회에서 있었습니다. 3개 교회가 연합으로 가진 수련회에 70여 명의 근로자, 유학생, 국제결혼 이주자가 참석했습니다. “임마누엘”을 주제로 한 예배에서 함께 하시는 하나님과 신앙에 관해 말씀을 전하여 믿음을 확신하고 성령의 충만을 구하게 했습니다. 참석자들이 많은 은혜를 받았다고 전해주었습니다. 수련회에 참석한 베트남인들이 민족과 가정을 위한 중보자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2009학년도 신대원 과정 개강
2009학년도 학위과정이 9월 1일-5일 호치민시와 다낭지역에서 개강됩니다. 강의를 위해 12명의 강사진이 현지를 방문하게 됩니다. 새 학기에도 많은 학생들이 등록을 하고 개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배움의 열심보다 주를 위한 열심히 더 특심한 저들을 보며 베트남에 부어 주실 부흥을 더욱 간절히 소망하게 됩니다. 학위 과정을 통해 목회자들이 성령 충만한 사역자로 세워지고, 섬기는 교회가 부흥을 경험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