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선교편지
2009년 12월 편지
선교 사역/선교 매거진 2011-08-05 06:26:11
주님의 기쁨되기 원하는 도마/화평 기도편지
"오직 하나님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 전할 부탁을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살전2:4) |
호치민 국제신학대학원 목회학 석사 과정 진행
그동안 베트남 복음신학교로 사용하던 학교 명칭을 국제신학대학원으로 변경하여 베트남에 개설되어 있는 모든 과정에 동일하게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호치민 시에서 석사과정이 두 개 개설되어 있고, 학사과정이 현지 교수진에 의해 개설되어 있으며, 하노이 시에 학사과정이 진행되고, 중부 지역에 곧 학사과정을 개설하게 됩니다. 이제 국제적인 신학교로 거듭날 때가 되었다는 생각에서 학교명 변경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12월 1일부터 한 주간동안 20명과 18명의 석사과정이 두 곳에서 동시에 진행되었습니다. 강의를 통해 목회자들의 결단과 헌신이 새로워지는 것을 보며 목회자 재교육을 겸한 학위과정의 필요성을 더 실감하게 됩니다.
2010년 3월에는 국제신학대학원답게 일본 교수를 초청하여 강의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아시아교회사와 교회성장에 대한 연구를 오랫동안 해왔던 교수님이기에 학생들이 기대하며 강의 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7월에는 학위 수여식이 있을 예정입니다. 한국에서 수여식을 가지기 위해 필요한 모든 재정과 장소, 학생들의 초청 비자 발급이 순조롭게 준비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하노이 국제신학교 신학사 과정 진행
지난 7월 개설한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시에서 두 번째 세미나를 12월 7일부터 한 주간동안 35명이 출석한 가운데 현지 교수진에 의해 진행되었습니다. 특별히 이번 강의는 박사과정 공부중인 7명의 현지 교수진들이 하노이 신학교를 위해 강의를 해주기로 결정하고 처음 진행된 강의 입니다. 한국에서 현지를 방문하여 가르쳐주었던 교수님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게 열매를 맺고 있음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신학 과정을 통해 현지 교수진들에게 강조하며 가르쳤던 베트남 교회 부흥의 열망을 강의를 맡은 교수가 그대로 하노이 학생들에게 전하는 것을 들으며 깊은 감사를 드렸습니다. 이제 양육한 현지 교수들을 통해 신학사 과정이 점차 전국으로 확장되는 날을 구체적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1. 북부 하노이 지역 신학교가 온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2. 지역 신학교의 필요 재정과 교수진의 방문이 순적하도록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