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선교를 위한 코칭(Coaching) 이해
다문화 선교를 위한 코칭(Coaching) 이해
선교행정연구소/다문화 선교 2012-09-05 08:46:09
“코칭은 개인이나 조직을 도와 그들이 현재 있는 지점에서 이동하여 최고의 지점에 도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수평적 리더십이다.”
‘코칭’에 대한 관심은 확실히 늘고 있다. 스포츠에서 시작된 개념으로, 기업과 단체를 넘어 교회에서도 활용되고 있지만 명확한 개념 정립은 되지 않은 듯하다. 이에 성경적인 코칭의 기초를 세우고 발전시키며 교육하는 데 힘써 온 경험을 토대로 성공적인 코칭 원리와 적용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 단어가 최초로 쓰였을 때는 ‘말이 끄는 운송수단’(사람들을 현재 있는 곳에서 가고자 하는 곳으로 데려다 주는 마차)이라는 뜻 이었다. 현대에는 버스가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런 자동차들을 코치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오늘날 코치는, 운동선수와 팀이 어느 한곳에서 그들이 원하는 더 나은 곳으로 이동하도록 돕는 사람을 지칭할 때가 훨씬 많다. 타이거 우즈도 골프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코치가 있다. 코치는 또한 음악가, 대중연설가, 배우들을 돕는다. 그들은 자신의 기량을 향상시키고 장애물을 극복하며 항상 집중하고 그들이 원하는 지점에 이르기 위해 코칭에 의존한다.
코칭은 전 세계적으로 기업과 업계에서 매우 인기가 높다. 임원코치들은 관리자와 비즈니스 리더들이 변화에 대처하고 새로운 관리 스타일을 개발하며, 현명한 결정을 내리고, 보다 유능해지며, 활동 과잉의 생활방식에 대처하고, 스트레스를 다루는 데 도움을 준다. 임원 코치들은 업계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면서 그들이 현재의 수준에서 벗어나, 코칭 받지 않았을 때 이루었을 것보다 능숙하고 보다 큰 성취감을 느끼며 보다 자신 있는 수준으로 나아갈 수 있게 돕는다.
간단히 말하면 코칭은 사람들이 현재에서 벗어나 그들이 열망하는 더 큰 능력과 성취감을 향해 나아가도록 안내하는 것이다. 크리스천 코칭은 한 개인이나 집단이 현재 그들이 있는 지점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지점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함께 일하는 기술이며 실천이다.
코칭은 사람들이 자신의 비전을 확장하고 자신감을 찾고 잠재력과 기술을 개발하고 목표를 향해 실천적인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돕는다. 수동적으로 과거를 돌아보는 것이 아니라 주도적으로 앞을 바라보는 것이다. 치유가 아니라 성장에 대한 것이다. 약점을 극복하기보다, 기술과 힘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춘다. 대등한 두 사람 사이의 파트너십에 가깝다. 한 마디로 ‘동역자’다. 멘토링, 제자훈련, 컨설팅과도 차이가 있다. 컨설턴트는 분석하고 제안하는 전문가이지만, 코칭은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라고 자극할 뿐 진단과 충고는 하지 않는다. 전문가일 필요도 없다. 경청하고, 이해하며, 통찰력 있는 질문을 한다.
멘토는 TV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오듯 그 영역에서 숙련된 연구와 경험의 성과를 바탕으로 권위를 얻고, 후배의 성장과 발전을 돕는 관계에 기꺼이 시간과 정력을 투자할 용의가 있는 사람이다. 코치는 코칭받는 사람 곁에서 미래의 방향을 그리도록 돕고 목표 설정을 안내하며 실천하도록 격려한다. 분명 직업적인 문제를 다루지만 초점이 더 넓다.
제자훈련은 멘토링이나 코칭보다 초점이 더 좁다. 제자훈련은 새신자나 성숙이 필요한 신자에게 성경의 진리와 영적 지침을 가르치는 데 집중하고, 대부분 학습과정이 제한시간 안에 맞춰져 있다. 하지만 코칭은 영적 성장을 돕는 것이 주된 관심사가 아니다. 그것이 일부일 수는 있지만, 이외에도 직업에서의 자기 발전, 미궁에서 빠져나오기, 갈등 다루기, 인생의 과도기를 헤쳐나가기, 비전을 명료하게 하기, 좋은 관계를 가꿔 나가기 등에 관심을 갖는다.
코칭은 상담과 어떻게 다른가?
상담치료와 달리 문제 해결보다는 사람들이 자신의 잠재력에 도달하도록 돕는 쪽에 가깝다.
■ 코칭은 과거의 고통스러운 영향을 극복하기 위한 치료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맞지 않는다. 코치는 비전을 세우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려는 사람을 돕는다.
■ 코칭은 과거를 돌아보지 않는다. 코칭은 앞을 보는 것에 관한 것이다.
■ 코칭은 치유에 관한 것이 아니라 성장에 관한 것이다.
■ 코칭은 약점을 극복하는 것보다 기술과 강점을 세우는 데 더 주력한다.
■ 대개 코칭은 상담가/내담자 관계보다 덜 공식적이다. 일반적으로 코칭은 평등한 두 사람의 파트너십으로, 그중 한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유익이 될 경험, 관점, 기술 혹은 지식을 지니고 있다.
크리스천 코칭 리더십은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전제가 하나님의 형상으로의 사람이다. 비록 에덴동산의 죄로 타락하고 무능력하게 된 인간이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의 은혜로 구원받고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한 사람이, 성령님의 능력을 힘입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주님의 사역을 가능하게 하는 존재가 되었다는 전제를 가진다.
코칭 리더십의 시각은 인간의 눈으로 인간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각으로 인간을 바라보는 것 이다. 그런 의미에서 코칭 리더십의 목적은 목회자나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을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을 가진 사람으로 세우는 것이며, 그런 생명 살리기를 통해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 것이다. 크리스천 코칭 리더십은 코치들에게 하나님의 형상이 있음을 인정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나아가 크리스천 코칭 리더십은 사람마다 각각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 즉 재능과 은사가 있으며 하나님의 독특한 디자인에 의해 창조되었음을 믿는다. 그 믿음으로 각각의 은사와 재능 그리고 하나님의 의도와 계획을 스스로 발견하도록 돕는 것이다. 크리스천 코칭 리더십은 개인에게 임하는 성령의 역사와 비전을 발견하도록 곁에서 돕는 보혜사 성령의 역할이다.
크리스천 코칭 리더십의 가치관
첫째, 진정한 변화는 성경지식의 습득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한 근본적인 경험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본다. 따라서 훈련의 초점은 코치들의 삶에 있어서 그들이 지닌 영성의 훈련을 통해 형성된 것을 생활 속의 실체로 만들어 주는데 있다. 그것이 변화의 시작이다.
둘째, 하나님께서는 날마다 우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변화를 시작하시고 주관하신다는 것을 믿는다. 하나님은 우리의 성장의 주관자이시다. 그분은 우리가슴에 뜨거운 열정을 심어주시고, 동기를 부여하시고, 현재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변화의 섭리를 가르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목적에 합당한 삶을 통해 훈련받고 있는 자들을 위해 어떻게 모든 것이 협력해 선을 이루는지를, 성경을 모델로 하여 가르치고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해야 할 것이다.
셋째, 사역은 성품으로부터 흘러나온다. 코치는 코치이의 삶에서 하나님이 세우시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누구보다 잘 말해 줄 수 있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리더십은 단지 코칭 또는 상담기술이나 성경지식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예수님의 성품을 닮은 인격의 형성에 관련되어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변화된 우리 자신의 성품과 영성을 통해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을 배울 것이다.
넷째, 하나님은 각자에게 맡기신 청지기로서의 삶을 각자가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신뢰하신다. 개인의 사역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 이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인생을 살도록 이 땅에 보내시고, 삶을 주셨기 때문이다. 하나님과의 관계로 인해서 그리스도의 생명이 자연스럽게 흘러 우리에게 주어졌다. 이는 코치이의 삶에 깊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도자의 특권이다. 이 특권을 활용하여 우리는 개인의 성장을 내가 책임지는 대신, 성령의 은사를 통해 각자가 스스로 책임 있는 존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다.
다섯째, 하나님 나라의 성공은 성장과 변화에 의해 이루어진다. 하나님께서는 리더를 세우실 때, 번영의 신학보다는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어떤 자로 세워지고 형성되는지에 관심을 가지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성공에 대한 개념을 다시 세울 필요가 있다. 양적 성장과 축복에 근거한 번영의 신학 보다는, 한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존귀함을 찾고, 자신에게 주어진 달란트와 은사를 활용하여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자로 거듭나서, 하나님의 나라가 땅 끝까지 이르는데 유능하고 탁월하게 쓰임 받는 진정한 하나님 나라의 성도로 거듭나기를 코칭 리더십은 추구하고 있는 것이다.
코치는 격려하는 사람이자 치어리더이며, 도전하는 사람이고 책임감 있는 파트너다. 코칭은 행동을 다루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인격이 어떠하고 우리가 어떤 존재가 되어가는가이다.
특히 ‘크리스천 코치’들은 코칭 관계를 맺으면서 성경적 세계관을 사용하고, 예수의 발자취를 따르고 싶어하는 그리스도인의 관점에서 접근하며, 정기적으로 기도하고 영적인 주제를 토론하는 일을 어색해하지 않아야 한다. 코칭이 제자훈련은 아니지만, 코칭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이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께 온전히 헌신하고 그분을 따르는 사람들이 되기를 소망한다.
“코치가 하는 일은 그들을 가르치고 훈련하고 자신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더 잘할 수 있도록 사기를 고무하는 것이다. 코치는 각 선수들을 코칭하여 자신감을 증대하고, 명확한 목표를 갖게 하며, 그들이 상상하지 못한 위대한 성취를 달성하게 한다.
왜 코치를 원하는가? 코칭은 다음과 같은 사람을 돕는다.
■ 구속에서 벗어나려는 사람
■ 신뢰를 쌓으려는 사람
■ 미래를 향한 비전을 확장하려는 사람
■ 꿈을 이루려는 사람
■ 잠재력을 펼치려는 사람
■ 기술을 향상시키려는 사람
■ 과도기를 통과하는 사람
■ 목표를 향해 실천적인 조치를 취하는 사람
훌륭한 코치의 특징
△자신의 가치관을 인식하고 있다
△자기 인식을 통해 성장한다.
△항상 배운다.
△진취적이다
△현실적이며 낙관적이다
△변화에 대한 열의가 있다
△행동 지향적이다
△융통성이 있다
△직설적일 수 있는 용기가 있다
△사람에게 민감하다
△진정성을 지니고 돌본다
△신뢰할 만하고 존경받는다
△코치로서 자신의 역량을 평가하고 향상시키는 데 헌신 한다.
코치는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도와주는가?
■ 코치는 역량 향상을 자극한다.
좋은 코칭은 사람들을 도와서 자신이 더 잘될 수 있고, 자신을 패배시키는 습관이나 불안정성을 극복할 수 있으며, 관계를 관리하고 새로운 능력을 개발하며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효과적인 방법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을 기대하게 한다.
■ 코치는 비전을 자극한다.
많은 개인과 조직(교회를 포함해서)들은 명확한 비전이 없다. 그들은 몇 년 동안 해왔던 것을 별다른 변화 없이, 또한 앞으로 달라질 것이라는 기대도 없이 계속 하고 있다. 코치는 개인과 조직이 현재 이후를 생각하고 보다 분명한 미래상과 그에 도달하기 위한 계획을 생각할 때 그들과 함께 일한다.
■ 코치는 사람들이 인생의 과도기를 통과하면서 성장하도록 돕는다.
이를테면 새로운 직업, 승진, 이사,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새로운 경력의 시작, 또는 은퇴와 같은 인생의 중요한 변화를 겪을 때마다 우리는 불확실성과 재조정의 필요성에 직면하게 된다. 경험 많은 코치는,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 목표를 재평가하거나 새로운 직업을 찾거나 생활방식을 바꾸고 훈련받고 재정 상태를 재평가하고 정보를 찾는 일을 더 잘할 수 있게 도움으로써 그들이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한다.
■ 코치는 그리스도인들의 영적 여정을 인도한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믿음의 기본은 이해하지만 제자가 된 것 같지는 않다. 그들은 더 오랫동안 영적 여정을 걸어 왔고, 그리스도를 닮고자 노력하며, 성장의 장애물을 지적할 수 있고, 영적 여정을 인도할 수 있는 사람과 함께 집중된 시간을 보낼 필요가 있다.
■ 코치는 사랑 안에서 진실을 말한다.
좋은 코치는 해로운 행동 패턴을 못 본 척하지 않는 것이 도움을 주는 최선의 방식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코치는 사람들이 직면해야 하고 바꾸어야 하는 태도와 행동을 취급하도록 주의를 환기시킨다.
코치는 인생의 비전 혹은 인생의 사명 선언서를 만드는 데 있어 사람들과 조직 또는 교회를 지원한다. 이를테면 코치는“당신의 재능과 능력, 추진하는 열정, 하나님이 주신 독특한 개성을 생각해 보라. 당신 인생의 사명은 무엇인가”라고 물을 것이다. 이런 질문에 대답하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러나 명확한 비전이 없으면 사람들과 조직들 그리고 교회나 정부조차도 방향성 없이 표류하게 된다.
어떤 때에는 코치들이 사람들을 도와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에 도달할 방법을 계획할 것이다. 장애물이 길을 막을 때 코치는 도전하고 격려하고 책임지게 함으로써 고객이 장애물에서 벗어나 성공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코치는 당신의 눈을 막고 있는 것을 제거하여 인식하지 못했던 것을 보게 하고 당신이 앞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을 준다. 당신을 위해 존재하는 크리스천 코치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당신의 고민을 경청하고, 당신에게 질문을 해서 상황을 정확하게 볼 수 있게 하며, 당신이 장애물에서 벗어나게 하고, 하나님이 주신 가능성을 깨닫게 하며, 최선을 다할 수 있게 한다.
20-30년 전 코칭이 기업계로 넘어오지 않았다면 코칭은 여전히 스포츠계와 연예계의 영역에 머물러 있었을 것이다. 급격한 변화의 충격, 빠른 기술의 진보, 정보의 홍수 속에 요동치며 밀려오는 파도에 직면하여 기업 리더들은 어느 누구도 혼자 모든 것을 다 해낼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CEO가 세세한 것까지 관리하는 것은 구식이다. 이제 더 이상 윗자리에서 일이 진행되는 모든 상황을 파악하고 모든 사람에게 해야 할 일을 지시하는 상명하달 식으로 경영할 수 없다. 리더십 재능과 관리 기술을 갖춘 숙련된 기업 임원들은 사람을 다루는 문제와 마주친다. 즉 의사소통과 관계 단절, 높은 이직률과 결근률, 낮은 생산성, 동기부여와 헌신도 같은 문제들이다. 크고 작은 기업에서 모든 직급 사람들이 지나치게 분주한 생활방식 그리고 증가하는 스트레스와 싸우면서 변화에 직면하는 방법, 새로운 관리 방식을 발전시키는 방법,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 방법,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 등을 배워야 했다. 어떤 이들은 자신의 인생 계획과 생활 관리 문제를 다루기 원했다. 직원들을 리더와 결정권자들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훈련해야 했다. CEO나 다른 임원들은 마치 내 젊은 친구가 60대의 과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나를 코칭했던 것처럼, 누가 그들을 이 새로운 세계로 인도해 주기를 원했다. 운동선수와 공연 예술가들이 여러 해 동안 활용했던 코칭 원리들을 기업계에 적용하게 되었다. 개인 코칭은 헬스클럽을 넘어 회사 사무실과 작업장으로 진출했다. “포춘”(Fortune) 지에 따르면 코칭은 경영 분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주제”가 되었다.”
“당신 주변에는 아직도 이런 들소 유형의 목사, 교수, 비즈니스 리더들이 있을 것이다. 그들 중 대다수는 더 이상 중요한 존재가 아니며, 혁신적이거나 진취적이지도 않다.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노쇠해 가는 들소 유형의 순종적인 추종자들로서 평생 학습이나 창조적 사고에 그다지 관심이 없고 또 현 상태를 변화시키는 데도 별 관심이 없다. 아마 그 사람들은 코칭에도 그다지 관심이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