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부리와 김정웅 선교 History 121
< 돌아보는 태국선교의 삶 (121) >
GP 선교회 통합!
지난 1997년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AMC(Asia Mission Conference) 대회에 참석한 PWM(Partners for World Mission, 해외협력선교회)의 김병선, 안성원 선교사와 KGM(Korea Global Mission, 한국지구촌선교회)의 김정웅, 윤수길, 김중식, 박선진, 정석천 선교사들이 반가이 만났다.
두 선교단체가 다 KIM(국제선교협력기구)의 한 뿌리에서 자라나 1987년과 1992년에 각각 독립해 나와서 별개의 선교단체로 있다가, 서로 의견을 모아 논의하다가 하나로 통합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우선 가능한 선교사 훈련이나 쉬운 부분부터 연합해서 시작하자고 했다.
그러나 통합 과정은 급물살을 탔고, 드디어 1999년 5월 25일 서초동 사랑의 교회에서 두 선교단체의 통합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삼위일체 하나님이 한 분이시고,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선교단체가 하나가 되어 성령의 하나되게 하심을 힘써 지키게 되었다.
양 단체의 선교지는 태국과 인도네시아가 주 사역지였고, 선교회 이사들도 영남과 호남세가 각각 강했는데, 서로 통합하므로 균형을 맞추게 되었고, 18개국에 109명의 선교사를 파송한 한국 자생선교단체로 거듭나 힘찬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촌부리 선교센터에서 며칠간 두 선교단체의 중진들과 일부 이사들 인원으로 30명 이상이 모여 단합 대회를 열고 족구도 하면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통합후에는 말레이시아 KL에서 ’Vision & Sharing‘ 모임을 김남준 목사를 주강사로 모시고 각종 강의와, 친구인 고 이영희 이사장의 성찬식을 통해 하나님을 확인했다.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모여 실무 합의 사항들을 구체적으로 문서화하는 작업을 하기도 했었다.
한국과 미주 본부의 대표들도 뽑아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선교단체로 발돋음도 하고, 통합 초창기부터 그간의 KIM의 전통을 다 살려 나가려고 했다.
통합 총회 후 대표들이 바울의 집에 가서 조동진 목사님을 찾아 뵙기도 하였고, 그때 AMA(아시아선교협의회) 사무총장으로 이은무 선교사, TWMA 사무총장으로 조용중 선교사가 각각 책임을 맡아 그간 끊어졌던 모든 관계를 회복하기도 했다.
두 선교단체 통합, GP 선교회 창립예배 –기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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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교단체 통합, GP 선교회 창립예배 - 주간기독신문
서구선교단체에서도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선교단체간 통합이 이루어진다. 오는 5월 25일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에서 창립예배를 드리는 GP선교회. 선교회는 태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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