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 선교 사역/태국 촌부리 선교센터

촌부리와 김정웅 선교 History 128

임도마 2025. 3. 17. 11:25

< 돌아보는 태국선교의 삶 (128) >

TECA 총회의 제2노회 카렌족 교회들!

카렌 형제들의 교회가 비록 경제적으로 어렵고, 정치적으로 국경에 있어 자유롭지 못하지만, 신앙만은 철두철미하고 교회의 십일조 노회상회비도 제2노회 소속 모든 교회들이 철저하게 지켜서, 태국인 교회로 조직된 제1노회보다 우수하다.

수원픙나와(방주)‘교회는 자신들의 설계에 맞춰 예산이 되는 만큼만 하고 계속 확장해 나가니 교회 건축이 잘 끝이 나지 않는다. 또 건축공사도 업자에게 맡기지 않고, 자기들이 직접해서 비록 세련되지는 않지만 쓸모있고 견고하게 잘 지어 가고 있다.

안산 동산교회 박 선교사님의 후원하에 강사들 숙소도 잘 지어놓았고, 태평양 청년 봉사단이 자주 와서 인근 학교 전도에도 크게 공헌하고 있다.

따꼴랑제일교회도 목포제일교회의 도움으로 대지 3,000평을 준비하여 교회를 잘 지었고, 교인들이 가득 모여 집을 짓고 살다가 생활에 여유가 되는대로 땅을 사서 각자 집을 지어 자립해 나가고 있다.

한가지 기쁜 소식은 카렌족은 영주권만 가지고 있어서, 다른 도시 여행에 제한을 받는데, 다행이 주변에 Resort들이 많이 생겨서 그곳에 취직을 하면 수입도 생기고 교회는 겸해서 윤택해지고 있다.

지교회들도 여러 곳에 세워 교인들이 손수 건축을 하는데 매주 하루씩 날 연보를 하고, 필요한 부분들은 재능 헌금을 통해 잘 지어 가고 있다.

교회도 자녀들 중에 독일로 국제결혼한 사람들도 있어서 외국에서 헌금을 송금해 와 경제적으로 많이 윤택해지고, 교회도 새로 개축하고 좋은 장의자나 교육관과 식당들도 자립하여 잘 지어 나가고 있다.

담임 전도사도 자가용을 타고, 사택도 외부에 지어서 살고 있고, 한국 컴퓨터 선교회 이영제 목사님이 강사로 오셨을 때 목사 안수도 총회에서 실시하여 카렌 노회의 두 번째 목사가 되었다.

남쪽 쁘라주압지역에는 한준수 선교사님이 교회들을 활발하게 개척하고 전도도 하며 일군들을 잘 훈련해 중고등학교와 신학교 교육도 시키고, 손수 교인들과 예배당 건축도 하셔서 이제는 건축 기술자도 되었고, TECA 총회장도 하셨다.

북태 에 있는 고산지대 교회들도 열심을 다해 제2노회를 섬기며, 노회내 지역별 시찰회를 통해 관리와 통제들이 잘 되고 있어 감사드린다.

이방인 이민자들인 제2노회 카렌 교회들을 통해, 1노회 태국 교회들을 깨우고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