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월 1일 선교편지

임도마 2022. 10. 11. 09:29

2004년 1월 1일 편지

선교 사역/선교 매거진 2011-08-05 03:33:25

주님의 기쁨되기 원하는 도마,화평 기도편지

새해는 날마다 새결심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가는 구습을 좇는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엡4:22-24)
    올해도 어김없이 지난해의 일들을 후회하며 새해에는 후회 없는 한해가 되도록 꼭 계획들을 지키리라 각오하며 시작하게 됩니다. 성도들과 신년예배로 말씀을 나누며 각오라는 적절한 단어가 없어서 “결심”으로 통역했습니다.
    새해이기 때문에 새로운 결심을 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매일을 새 결심으로 살아가는 한해가 되라는 말씀으로 함께 은혜를 받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새해에는 새로운 결심들이 필요하고 또한 그것들을 이루기 위해 연말의 결산과 같이 하루하루의 결산을 통한 매일 매일의 새 결심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한 해를 마감할 때마다 늘 해오던 후회를 없이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새해에는 “날마다 죽노라” 고백했던 사도 바울처럼 날마다 새 결심을 하며 살아가려고 합니다.

복음은혜교회 소식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딛2:11) -복음은혜교회 주제성구

지난 해 10월에 시작된 예배에서 11월 한 달 동안은 영혼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증폭시키는 말씀을, 12월에는 구원과 영생에 관하여 집중적으로 말씀을 증거 했습니다.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영혼에 대한 관심과, 구원을 확신하며 영생의 은혜를 기뻐한 예배로 2003년을 마무리 했습니다.
이제 2004년에는 저들을 좀 더 성숙한 사역자로 양육할 수 있도록, 사역과 섬김에 대하여 말씀을 증거 하려고 합니다. 금년에는 지하 신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사용하는 조직신학 교재의 수정 작업을 하게 됩니다. 이 작업을 은혜교회의 성도들과 함께하면 저들에게도 신학적인 훈련을 겸할 수 있어서 좋을 것 입니다.
예배 처소로 사용할 주택을 아직 구하지 못했습니다. 적절한 처소를 허락해 주실 줄 믿으며 모든 성도가 기도하고 있습니다. 복음은혜교회의 일들을 위해 동역자님의 간절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기도해 주십시오 -
    1. 복음은혜교회의 예배처소로 사용할 주택을 얻게 하옵소서.
     2. 지도자로 양육 받고 있는 제자들에게 말씀의 은혜와 지혜를 주옵소서.
     3. 통역훈련생들이 잘 알아듣고 말할 수 있도록 언어의 은사를 주옵소서.
     4. 은혜교회의 성도들이 각각의 은사대로 섬길 수 있도록 성령충만케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