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부리와 김정웅 선교 History 76

< 돌아보는 태국선교의 삶 (76) >

Expanding Stage

선교사의 역할이 Partner에서 Participant로 바뀌면서, 선교현장의 교회들이 적극성을 가지고 확장해 나가는 단계가 필요한 것이다.

 

1. Cell groups

목회자 한 사람이나, 목회자 그룹의 지도력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모든 평신도 지도자들을 cell group 리더로 세워, 모든 성도들이 다 소속 cell group의 구성원으로서 긴밀한 사랑과 돌봄의 유기적인 관계로 얽혀저야 되는 것이다.

지역단위의 cell group이나, 취미에 따른 cell group 등으로 각 교회의 사정에 적합한 cell group들이 잘 자라고, 단결되고, 숫자가 늘어나면 두 그룹씩 성장해 나가는 방법을 통해 세포 분열을 하여 계속 뻗어 나갈 수 있고, 잘 뻗어 나가는 그룹은 시상을 통해 격려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2. Lay Shepherd Leadership Training seminars

태국은 아직도 전담 교역자들의 숫자가 부족한 가운데 평신도 지도자들의 역할이 각 교회마다 중요한 데, 우선 저들을 잘 훈련해 교회 중직자들을 세워 교역자를 잘 보필하고, 교회의 중요한 살림들을 자원해 보살피고, 교역자를 나이에 상관없이 주의 사자로 잘 섬기는 본을 보여 주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본다.

강사도 한국의 후원교회 목회자들이 주 강사가 되어 말씀을 잘 가르치고, 영적인 부흥운동을 일으키고, 태국 강사를 통해 태국 문화와 태국 교회에 적합한 목회 방법들을 배우고, 선교사가 중간 역할을 통해 보충해 나가면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

강화도 대교회의 목회자보다는 중소교회 목회자들의 개척 당시의 경험들이 훨씬 더 저들의 목회 현장과 비슷해 배울 것이 더 많고,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훈련 과정을 이수한 저들은 한국 교회 강사들의 교회 현장과 성도들의 삶을 보고 배우며, 성도들의 삶의 현장과, 교회가 중점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삶의 현장들과, 산업 현장들을 직접 체험하며, 신앙생활을 직접 보고 배우도록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3. Church Planting

대도시에 교회 개척을 하여 자립과 성장을 통해, 중소 도시에 또 지교회를 세우고, 저들을 통해 시골까지 교회를 개척해서, 전국적으로 각 마을까지 교회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확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고, 잘 되는 모델 교회들을 통해 다른 교회들이 보고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교회의 성장 모델들을 배우기 위해서는 대교회뿐만 아니라, 중소교회들도 보고 배우며, 도시와 농어촌의 개척교회 실상들을 직접 보고 배우는 것도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