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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 이야기/선교 매거진

2009년 8월 선교편지

by 임도마 2022. 10. 11.

2009년 8월 편지

선교 사역/선교 매거진 2011-08-05 06:24:17


주님의 기쁨되기 원하는                     도마/화평 기도편지

"오직 하나님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 전할 부탁을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살전2:4)

하노이 신학교 학사과정 개설.

  지난 7월 한 주간동안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시에서 첫 신학 과정을 개설했습니다. 45명이 등록하고 출석한 신학교의 학생들은 하노이 지역 가정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는 교회 지도자들로서 대부분이 교회 사역과 전도 사역을 행하고 있는 일군들입니다. 개강을 위해 한국에서 4분의 교수진들이 현지를 방문하여 강의를 해주시고 학생들에게 중식까지 제공해주셨습니다.

  1. 북부 하노이 지역 신학교가 온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2. 지역 신학교의 필요 재정과 교수진의 방문이 순적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남부 지역 교회 부흥을 위한 집회와 핍박

  베트남 교회 부흥을 위해 남부 지역 교회를 방문하여 부흥집회를 하였습니다. 첫날 은혜 가운데 한곳의 교회에서 성령의 역사 가운데 집회를 잘 마쳤고, 둘째 날 다른 지역의 교회에서 오전 집회를 하는 가운데 경찰에 의해 불법 집회에 대한 조사를 받고 강제 출국을 당했습니다.

  집회를 가진 교회에서 귀신을 쫓으며 병 고침을 받는 등 성령의 역사가 불같이 일어나는 놀라운 일에 대한 현지인들의 동요가 일어날까 우려한 당국의 조치로 발생한 일입니다. 4일간 8개 처소의 집회 예정 중 2개 처소밖에 하지 못하고 쫓겨나야하는 것으로 인해 모든 집회 강사님들의 마음을 무겁게 했습니다. 이런 핍박가운데 믿음을 지키려 애쓰는 저들이 오히려 우리를 부끄럽게 합니다.

  이 땅과 현지인들을 위한 중보 기도가 더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실감하며 돌아오는 길에 나누어야 할 더 많은 것들을 생각하고 결심하게 했습니다. 핍박이 은혜와 부흥의 통로가 됨을 다시 보게 됩니다. 당분간 현지 출입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기도해 주세요.

  1. 집회가 적발된 지역 교회와 지도자들이 어려움을 당하지 않도록 기도해 주세요.

  2. 집회를 가진 교회가 베트남 교회 부흥의 불씨가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사역 현황

  1. 호치민 복음신학교 신대원(석사, 박사과정으로 한국 교수진 강의로 운영) 진행

  2. 호치민 부흥신학교(현지 교수가 중심이 되어 운영하는 신학교) 재정이사회 도움

  3. 호치민 유니온 신학원(목회학석사과정) 신규 개설

  4. 하노이 임마누엘 신학교(학사과정으로 한국 및 현지 교수진 강의로 운영) 진행

  5. 국내 다문화 가정 사역(경남 함양 지역 결혼 이민자 중심의 셀 모임)

  6. 국내 외국인 예배 지원(함양 지역 원어민 영어교사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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