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선교센터 6월 선교세미나
선교 사역/베트남선교회 2013-06-29 21:58:18
호치민 선교센터 6월 선교훈련
25일-28일까지 호치민선교센터에서 선교사 훈련이 있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도 새 훈련생이 6명이나 늘어 50명이 모였습니다.
지난 4월 세미나 후 5개 지역에서 다시 조정했던 6개의 중보기도팀 활동결과에 대한 점검을 가졌습니다. 각 지역별 보고에서 복음의 빠른 확산을 들으며 감사를 드렸습니다.
선교 사역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위해 성령의 은사와 치유에 대한 집중적인 강의가 있었고, 강의 중에 병 고침을 받고, 성령의 은사를 선물로 받는 역사가 일어나 훈련생들이 성령 충만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목요일 오후 또 한 번의 기적 같은 일이 있었습니다. 언제부터 베트남 성도들이 관계없는 남의 일에 아낌없는 후원을 했었는지요? 그것도 현금으로....
지난해는 결혼반지를 빼어 선교회 복사기 구입을 위해 드린 일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로 금년 초 할부로 복사기를 구입해 모든 자료를 직접 제작하고 있습니다.
제자 탄픙이 경희대 대학원 글로벌 가브넌스 석사과정 후기입학에 합격했으나 등록금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선교훈련생이 그 자리에서 중보기도를 드리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헌금을 드렸습니다. 이런 일이 일어난 것도 감사한데 그들이 드린 헌금이 적지 않은 액수임을 보며 더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모두가 후원이 필요한 처지의 훈련생들인데 무엇이 이들을 이렇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주님의 은혜에 감사할 뿐입니다.
저들에게 큰 부흥이 기다리고 있음을 보며 기뻐 춤추며 목소리 높여 찬양합니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센터 강의실이 좁은 관계로 책상겸용 의자를 사용하는 것을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믿음으로 의자 구입을 결정하고 기도하기 시작했는데 강사로 오신 김영재 목사님이 50개의 의자 구입을 후원하시겠다고 약속해주셨습니다.
다음 과정부터 좀 더 편한 수업이 될 것을 생각하니 지금까지 불편한 것을 조금도 불평하지 않았던 저들이 더욱 귀하게 여겨집니다. 매번 과제물 작성과 시험을 칠 때마다 바닥에 쪼그려 앉아 글을 쓰느라 애쓰던 저들이 큰 웃음으로 기뻐할 것을 생각하니 저도 기쁨의 미소가 절로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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