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성 총회신문 (2018.11.09)
선교지방회, 해외선교사 목사 안수식 및 임직예배 순서자들
-김희훈 선교사 목사 임직 받고 베트남으로
선교지방회(회장 여성운 목사)는 지난 11월 8일 순복음여수교회(정현화 목사)에서 ‘해외선교사 목사 안수식 및 임직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정동균 총회장을 비롯한 재단법인 이사장 박광수 목사, 총무 송시웅 목사, 전라지방회 목회자 및 장로, 순복음여수교회 성도들이 참석해 김희훈 선교사의 목사 임직을 축하하며, 베트남 선교사역에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기를 뜨겁게 기도했다.
총회장 정동균 목사는 ‘빚진 자 바울’ 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오늘은 목사로 안수하고 선교사로 파송하는 좋은 날이다. 바울은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할 사명을 받았다”면서 “바울은 3차례에 거쳐 세계 선교를 했지만 아직 로마에는 복음을 전하지 못했다. 그래서 복음에 빚진 자의 심정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목사는 “복음은 최고의 선물이다. 이것을 알면 복음을 나누고 싶다”면서 “선교사는 사람을 길러내야 한다. 그들을 통해서 그 나라 복음의 역사를 써 나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무 송시웅 목사는 권면을 통해 “하루하루가 가장 중요하다. 선교지에서 대가를 바라지 말고 뿌려야 한다”면서 “별은 태양과 달의 빛을 받아서 반사하다. 공감하고 배려하고 감동을 주면서 서로 간에 빛나는 선교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도마 선교사도 축사를 통해 “하나님이 선교사로 부르셨으니 축하한다. 또한 성령이 선교사로 보내시는 것과 복음의 증인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목사 임직을 받은 김희훈 목사는 답사를 통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 또한 이 자리에 있기까지 기도해 주시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인간적으로는 이 자리에 설 수 없었다. 쉽게 나가지 못한 성격이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소명을 주었듯이 베트남 선교사의 소명을 주었다. 즐겁고 담대한 마음으로, 비가 오면 맞으며 가겠다. 계속해서 베트남 선교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직예배는 선교지방회 회장 여성운 목사의 사회로, 전라지방회 회장 정현화 목사의 기도, 방배경찰교회 이홍철 목사의 성경봉독으로 진행됐다.
이어 목사 임직 서약 및 안수위원들의 안수, 성의 착의, 목사가 되었음을 공포한 후 목사 임직증서와 축하패를 증정했다.
이와 함께 순복음연희교회 이동훈 목사가 축사하고, 재단법인 이사장 박광수 목사의 축도로 모든 예식을 은혜 가운데 마쳤다.
아이굿 뉴스 한현구 기자 (2020.02.17)
IBA (2020년 2월 13일 서울 평안교회) ‘BAM 포커스’
비즈니스 선교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교육·투자·사람’

날이 갈수록 선교의 문이 닫히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 지난해에는 중국에서 선교사 비자발적 철수가 잇따르며 동북아시아 권역 선교사 수가 눈에 띄게 감소하기도 했다. 이때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바로 BAM(Business As Mission), 즉 비즈니스 선교다.
비즈니스 선교사들의 필요에 대해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IBA(사무총장:이다니엘 목사)는 지난 13일 서울 평안교회에서 선교단체 리더들이 함께 하는 비즈니스 선교 네트워킹 모임 ‘BAM 포커스’를 개최했다.
어젠다 발제로 인터서브 대표 조샘 선교사, GP한국 대표 김동건 선교사(IBA 공동대표), 임도마 선교사(베트남)가 나섰고 선교단체 리더들의 토의가 이어졌다.
조샘 선교사는 BAM 선교사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으로 건강한 거버넌스, 교육 시스템과 펀딩, 적절한 멤버케어와 재정관리를 꼽았다. 그는 “유능한 대표와 멘토들이 함께하고 적절한 교육과 투자가 이뤄진다면 성공적인 비즈니스 선교를 위한 채비를 마친 것”이라며 “무엇보다 비즈니스 선교를 위해 헌신된 사람, 한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동건 선교사는 비즈니스 선교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 위한 조언을 건넸다. 먼저 현장 BAM 선교사를 향해서는 “기존 네트워크를 활용하려하기 보다는 밑바닥에서부터 차근차근 현장을 경험하며 피부로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수 년 동안 현장에서 여러 친구들, 제자들과의 관계를 쌓고 그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혹은 그 친구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찾는다면 아이템을 선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동료 선교사나 선교본부를 통해 투자금을 유치하려는 생각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 단체에 특혜를 요구해선 안 된다. BAM 사역에 대해 이해만 해줘도 감사한 것”이라며 “BAM 선교사는 현지어와 지역연구 능력이 다른 선교사보다 월등히 뛰어나야 한다. 하나님이 나를 BAM 사역에 부르셨는지 확신이 없다면 BAM에 전념하지 말 것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선교단체를 향해서는 “공금인 단체 재정을 BAM 투자금으로 써서는 안 된다. 현장 비즈니스 자금과 선교단체와는 분명히 선을 긋고 BAM에서 발생한 손실에 대한 단체의 면책을 분명히 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이익에 대해서도 권리를 주장해선 안 된다”면서 “BAM 성공률을 너무 기대하지 말고 인내하며 기다려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단체 내에서 BAM 선교사가 다른 선교사들에 비해 특혜를 받는다는 인상을 줘서는 안 된다. 또 BAM 선교사가 수익을 단체, 동료들과 나눌 경우 당연하게 생각하지 말고 감사해야 한다”면서 “단체차원에서 BAM 선교사의 생산품을 홍보·마케팅하는 것은 큰 도움이 안 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소비자가 직접 써보고 입소문이 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도마 선교사는 BAM에 대한 전통 선교사들의 생각에 대해 소개하면서 “비즈니스 선교는 사업 자체가 사역이지만 전통적 시각은 이를 선교를 위한 수단으로서의 사업으로 이해한다. 하지만 전통 선교사들이 비즈니스 선교에 대해 이해하고 동역할 수만 있다면 얻을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많을 것”이라며 BAM에 대한 인식 전환을 요청했다. 현장 선교사인 임 선교사는 또 “비즈니스 선교사는 직업이나 직장을 갖고 자비량으로 선교비를 충당하는 자비량 선교사가 아니라 비즈니스 자체가 사역이고 선교인 사람을 말한다”면서 “비즈니스와 복음전파가 둘 다 실패하지 않고 균형 있게 지속하기 위해서는 도제훈련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후 선교단체 리더들의 사역 현황 발표와 토의가 이어졌다. 감리회 선교국 총무 오일영 목사는 “한국선교가 어려워지는 흐름 속에 대안으로 비즈니스 선교가 시작되었다는 것에 대해 아쉬움이 있다. 대안으로서가 아닌 처음부터 비즈니스 선교를 기획하고 훈련시켜 준비했다면 더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었을 것”이라면서 “교단 내에서도 비즈니스 선교사들을 위한 전문적인 선교훈련원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목회자들과 교수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김한성 교수(선교학)는 “BAM은 여러 물줄기 중의 하나가 아니라 주요 흐름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 전통적 선교 방식이 없어져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미래 선교는 BAM이 주 물줄기가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라면서 “매년 10명씩 신입생을 키워 10년 동안 100명의 비즈니스 선교사를 길러내는 비전을 갖고 있다. BAM은 아직 성장하고 만들어져가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태국 좀티엔에서는 글로벌 BAM 리더들의 모임인 ‘BAM Global Congress 2020’이 열린다. 현장에서는 한국인 BAM 선교사와의 미팅, 비즈니스 전략 이슈 및 주제 강의, BAM 엑스포와 네트워킹, 실제적·전략적 BAM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내 얼굴을 찾으라
서울 장지교회 금요기도회 2018.8.10
대하 7:14
말씀을 믿는 것만이 아니라 말씀대로 행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어야 한다.



크리스천 투데이 (이지희 기자 2017.10.11)
세계선교연대총회 출범
-“세계선교의 새 패러다임과 모델 제시할 것”
▲세계선교연대총회설립 감사예배 (서울 명동 프린스호텔 별관 2017.10.9) 주요 참석자 단체사진.
“현장 중심의 한국선교 활성화, 효율성 높이겠다” 예수님의 지상명령 완수를 위한 새로운 선교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해나가는 비전으로 최근 출범한 교단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세계선교연대총회 (총회장 박용옥 목사-대광교회)는 9일 서울 명동 프린스호텔 별관에서 설립감사예배를 드리고 교단 설립배경과 비전, 조직,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날 총회장 박용옥 목사는 "교단 중심의 선교를 뛰어넘어 현장 중심의 선교를 추진해 갈 것"이라며 타문화권 선교사와 선교단체, 국내외 선교 헌신자 및 관심자의 상호교류를 통한 한국선교의 활성화와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 총회장은 또한 ▲한국 지역교회와 선교단체의 선교참여를 확산시키고 ▲선교사 양성 및 훈련 담당·지원, 선교사역의 직능별·지역별·권역별 전문화 사역 활성화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 세계선교와 평화를 위해 봉사하는 교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계선교연대총회의 모체가 된 세계선교연대 설립자이자 교단 총무를 맡게 된 최요한 서울명동교회 목사는 "전도, 선교훈련을 중심으로 새로운 선교와 교단의 모델을 제시하려고 한다"며 "현장 중심의 사역과 각국 선교사 지원·케어·정보 교환 등 이전 교단들이 감당하지 못하는 일을 교회, 단체, 개인의 선교적 연대를 통해 감당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피선교국의 문화와 역사를 존중하고, 하나님의 선교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여 국내 268개 교단과 차별화된 교단으로 발돋움할 계획"을 밝혔다.
최원호 서울한영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는 김태연 전문인선교원 원장의 기도, 박복희 서울신학대학교 교수의 특송, 조갑진 서울신학대학교 부총장의 설교, 김주덕 장로(평강교회)의 헌금기도, 한유월 전도사(서울명동교회)의 헌금송, 이상형 구세군교회 사관의 헌금기도와 축도 등으로 이어졌다.
조갑진 부총장은 '내 교회를 세우리라'(마16:13~20)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건물이나 조직이 아닌 부름 받은 사람들의 모임으로서 교회를 설명하고,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진 복음전도의 사명을 강조했다. 그는 "교회가 세상으로 나아가 복음의 자유를 선포하고, 주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성취하며, 주님의 교회가 세워지면 대한민국의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2부 축하 순서에서 총회 이사인 김태연 원장은 "한국교회의 선교를 계몽하고 지역교회 선교 확산에 힘써 이 시대 꼭 필요한 교단이 될 것"이라며 교단 설립취지를 설명했고, 주요 인사들과 선교사들은 "지금까지의 교단 중심의 선교 한계를 극복하고 현장 중심의 선교, 한국교회와 세계선교의 화해자 역할을 감당하는 교단이 될 것"을 요청했다.
김용도 한국교단협의회 사무총장은 "세계선교연대총회 창립은 성서로 돌아가는 환원운동의 시작으로, 모든 족속을 제자로 삼는 선교 본질을 회복하여 선교 연합과 일치를 이룰 것"을 당부했고 김영진 전 농림수산부 장관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지구촌 선교사들을 위한 총회가 되며, 한반도 통일과 평화를 위해 봉사하고, 세계평화에 봉사할 것"을 기대했다.
박신배 전 KC대학교 총장은 "본질에는 일치를, 비본질에는 자유를, 모든 일에 사랑을 보이는 교단이 될 것"을 요청했으며 이상형 사관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을 통해 자신의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축복했다.
2013년 1월 시작된 세계선교연대는 매월 한 차례 정기예배를 드리며 기도 및 선교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2012년부터는 국제선교신문을 격주로 발행하고 선교사 게스트하우스를 갖춘 세계선교센터 건립, 선교사 노후연금 마련 등을 위해 기도해 왔다.
이번에 출범한 세계선교연대총회는 코이노니아위원회, 온라인위원회, 교육훈련위원회, 멘토위원회, 개척목사안수위원회 등 특별위원회를 세워 선교를 지원하고, 남북한 선교와 평화 및 세계선교와 평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총회 회원교회와 명단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박용옥 목사(대광교회)
▲이사=최요한 목사(서울명동교회), 김태연 교수(전문인선교연구원), 최원호 교수(서울한영대학교), 박신배 목사(전 KC대학교 총장), 김민섭 목사(문화예술기구 이사장), 유정미 선교사(가나지역회장), 이도재 선교사(네팔지역 회장), 윤민자 목사(헤븐리힐링 대표), 한관용 선교사(태국지역 회장), 강창열 교수(대전과학기술대학교), 김주덕 장로(대한항공 매니저)
▲해외선교사=이도재(네팔), 김영현(필리핀), 이화령(필리핀), 김정구(인도), 조나단(중국), 박대성(태국), 오바다(태국), 김호규(러시아), 유재동(감비아), 임도마(베트남), 김균배(미얀마), 이종현(라오스), 홍시환(캄보디아), 안태룡(인도네시아), 최영광(호주)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크리스천 투데이 (이지희 기자 | 2018.09.03)
제68차 세계선교연대포럼과 국제선교신문 지령 100호 감사예배 및 세계선교연대총회 목사임직식

제68차 세계선교연대포럼과 국제선교신문 지령 100호 감사예배 및 세계선교연대총회 목사임직식이 1일 서울 프린스호텔 컨벤션홀 2층에서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최요한 세계선교연대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이선구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이사장은 ‘믿음의 역사,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살전 1:3~4)를 주제로 설교하였다. 2012년 10월 사랑의 밥차와 주방, 창고 등 밥차 기지가 완전히 불탔지만, 하나님께서 하루도 빠짐없이 500~700인분의 식사를 전국 각처에서 지원받도록 하여 1,000명 이상의 쪽방촌 주민, 노숙자, 독거노인 등이 예수를 믿게 된 경험을 생생히 전달했다. "종말에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사명은 선교이고 구제"라며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붙들고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는 말씀처럼 세계선교에 앞장서는 최요한 목사님과 세계선교연대를 최선을 다해 돕겠다. 여러분도 땅끝까지 이르러 주의 증인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1부 예배는 고종욱 소망교회 장로의 대표기도, 최민영 서울경기서부지방회장의 성경봉독, 차현숙 일본 고베교회 전도사의 특송, 이선구 이사장의 설교, 박재숙 경기남부지방회장의 헌금기도, 김주덕 서울명동교회 장로의 광고, 김원남 예장총회장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축사를 전한 민경배 서울장신대 전 총장은 "한국교회는 처음부터 세계선교의 사명으로 우뚝 서 있었다"며 "한국교회 아이콘으로서 최요한 목사님을 통해 세계선교의 깃발을 더 높이 들기 바란다"고 말했고, 김영진 5선 국회의원은 "선교 대국화된 조국 한국을 축복해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이 축복을 구체적으로 우리 삶 속에 구현하고 실천할 하나의 기준과 푯대의 역할을 국제선교신문이 감당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규훈 영남신학대 총장은 "하나님의 은혜로 세계선교가 엄청나게 성장하고 달콤한 열매를 누리는 가운데 방향성을 상실한 것 같고, 힘차게 나아갈 동력을 상실한 것 같다"며 "결국 도전과 개척 정신으로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선교가 성장의 동력이라고 볼 때, 국제선교신문이 이 시대 바른 역할을 하여 한국교회가 동력을 회복하고 방향성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최요한 목사는 20년 넘게 중국과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을 다니며 교회 개척, 제자 양육, 현지인 지도자 교육, 한국선교사 연장교육 등을 해왔으며, 2011년 1월 서울명동교회 설립, 2012년 12월 국제선교신문 창간, 2013년 1월 세계선교연대 출범, 2017년 10월 세계선교연대총회 출범, 2018년 6월 명동출판사 설립 등을 이끌었다.
최 목사는 "세계선교를 위한 이 사역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셔서 사람과 자원을 계속 보내주셨다"며 "오로지 부족한 제게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셨는데, 앞으로도 복음에 충만하여 성령의 음성을 듣고 믿음으로 나가 한 시대에 주의 영광을 드러내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축복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요한 목사의 저서 '시대의 소리 365'(명동출판사)가 출간돼 소개됐으며, 국제선교신문을 격주간지에서 주간지로 바꾸고, 일본판·필리핀판 출판에 이어 전국구 신문으로 성장하여 한국 기독 언론의 새로운 지평을 만들어가겠다는 비전을 나누기도 했다.
2부 세계선교연대총회(총회장 박용옥 목사, 총무 최요한 목사) 목사임직식에서는 태국에서 17년 동안 사역한 김성은 선교사, 7년 동안 사역한 이준 선교사가 목사 안수를 받았다.
박용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목사 임직자들에게 "하나님을 모시는 성전이 되어 살아갈 때 우리 삶이 가장 행복하다"며 "하나님께 쓰임 받음으로 오는 하늘의 상을 바라보면 목회와 선교가 하나도 어렵지 않고, 목사만큼 재미있는 일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릇은 무엇을 담느냐가 중요하다. 하늘의 은혜를 받아 깨끗함을 유지하고, 자기 사명을 분명히 이해하며, 비교하지 말고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기 바란다"고 권면했다.
2부 예배는 총회 서기 임도마 베트남 선교사의 사회로 황필성 경기동부지방회장의 기도, 박용옥 총회장의 설교, 임직사 소개, 목사 안수와 악수례, 공포, 서약 및 선서, 임직 증서 및 임직패 수여, 박신배 KC대학교 전 총장의 권면, 황진호 태국 선교사의 축사, 답사, 박용옥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국제선교신문 (게시일 : 2018-03-07)
세계선교연대총회서 제62차 세계선교연대포럼 및 목사안수식

▲ 62차 세계선교연대포럼 &목사 안수식 (명동 프린스호텔 별관 2018.3.3)
제62차 세계선교연대포럼 및 목사안수식이 지난 3일 명동 프린스호텔 컨벤션홀에서 세계선교연대총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포럼은 최요한 목사(세선연 대표)의 사회로 최은혜 회장(시낭송협회)의 시낭송, 남병진 목사와 최원 전도사, 오다니엘 선교사의 선교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참석자소개가 이어졌다.
최요한 목사는 선교사역자들을 소개하며 “신앙인의 길은 하나님을 향한 외줄타기를 하는 것이다. 다른 길로 치우치지 않고 주님을 바라보며 사명을 끝까지 완수하는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권면했다.
남병진 목사는 “고아와 아이들을 함께 키우며 사역하고 있다. 신학원에서 통역도 하고 있다. 한국에서 선교회를 통해 번역과 통역을 해서 지난 12월 크리스마스때 선교지는 바빠지는 시기다. 새벽기도를 시작했는데, 인도에 많은 우상들이 있는데 그들의 소리보다 더욱 성탄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새로운 마을에 복음을 전했다. 그 마을에서 소식이 들려왔는데 총이 많았던 그 곳이 총을 없애고 그리스도를 받아드렸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들이 신앙을 가지게 되었고 주일학교를 시작하게 됐다”고 간증했다.
이번에 안수를 받게 된 최원 전도사는 “성령안에서 하나의 기독교가 되도록 헌신하고자 하는 소명이 있다. 북한선교에 대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오직 복음의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다니엘 선교사는 “어려운 환경중에서도 하나님께서 역사하심을 찬양한다. LA에서 사역을 하며 새벽예배가 줄고 사경회가 축소된 것을 보고 있다. 은사에 따라 교육선교에 나서고 있으며, 예수이름으로 선포하고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목사 임직식은 박용옥 총회장의 집례로 진행됐다.
이번에 안수 받는 최원, 남병진씨는 총회장의 인도로 서약하고, 성의착의, 총회장 및 안수위원(박용옥, 김원남, 최요한, 박신배, 임도마 선교사)들의 안수기도, 악수례, 총회장의 공포와 기도, 김원남 목사(예장총회장)의 권면, 박신배 목사(전 KC대 총장)와 임도마 선교사(베트남, 총회 서기)의 축사, 안수증수여 및 기념패증정, 최요한 목사의 광고, 총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김원남 목사는 권면에서 “목사안수는 하나님께서 택함 받은 사람 중에 다시 택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정말 세밀하신 분이다. 온전히 예수의 사역에 헌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신배 목사는 축사하며 “하나님이 주의 종을 세울 때는 놀라운 역사를 이루신다. 세례요한처럼 귀한 성직을 맡아서 큰 역사하심에 구별되어 쓰임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도마 선교사는 “선한일이 무엇인지 알고 큰 일을 이루시는 목회자의 길을 걷기를 축복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회예배는 김요셉 목사(세선연 이사)의 사회로 신앙고백, 찬송, 오다니엘 목사의 대표기도, 사회자의 성경봉독, 한유월 전도사(서울명동교회)의 특송, 박용옥 목사(세계선교연대 총회장)의 설교, 김주덕 장로(서울명동교회)의 헌금기도, 황미순 전도사(찬양사역자)의 헌금송, 광고, 총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박용옥 총회장은 「내가 믿고 전해야 할 십자가」란 제목의 설교에서 “갈보리 언덕에는 세 개의 십자가가 있었다. 첫 번째는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의 십자가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죄를 대속해주시지 않았다면 우리가 새로운 삶을 살 수 없었을 것이다. 새로운 언약을 이루기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을 기억해야 한다”며, “두번째 십자가는 우편 강도의 십자가다. 내가 죽은 십자가라 부르고 싶다. 예수그리스도를 나의 구세주로 믿은 사람은 예수님을 나의 왕으로 섬기는 것이다. 내 인생이 주인이 나가 아닌 하나님이심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마지막 십자가는 다른 강도의 십자가다. 그리스도의 복음증거를 나타내는 것이다. 바울사도의 말처럼 예수님의 십자가를 전할 때 내가 죽은 십자가를 전할 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나타내고 그 복음을 잘 전할 권세를 얻게 된다”고 말했다.

한국컴퓨터 선교회 선교매거진 (2006-07-07 작성자 관리자)
인도차이나 제7차 선교대회 / 제1회 인도차이나 선교전략회의
인도차이나 5개국 한인선교사협의회
The Korean Missionary Association of Indochina (KMAI)
주안에서 평강을 기원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섭리 가운데 인도차이나 지역 5개국(태국,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의 한인 선교사들이 모여 “인도차이나 한인 선교사 협의회”를 조직하였고, 1999년 베트남에서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5개국을 순회하면서 한인 선교사들과의 친밀한 교제와 정보공유를 통해 ”인도차이나 복음화“라는 공통된 과제를 수행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금번 2006년도 제7차 인도차이나 한인선교사 대회는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인도차이나여! 일어나 빛을 발하라”는 주제로 개최됩니다.
본 대회 후에 제1차 인도차이나 선교전략회의도 아래와 같이 가지게 됩니다.
1. 일시: 2006년 10월 26일(목) - 27일(금)
2. 장소: 옴니 사이공 호텔 (Omni Sai-Gon Hotel)
Tel : +84-8-844-9222) 253 Nguyen Van Troi Street, Phu Nhuan District, Ho Chi Minh city, Viet Nam.
3. 발제자 : 선교사15명 -태국 3명, 베트남 3명, 캄보디아 3명, 미얀마 3명, 라오스 3명
4. 발제주제 : 선교지 현황 및 사역 현황
5. 참석 안내
1) 항공료는 자비 부담입니다.
2) 선교 전략회의 참석 여부를 6월 16일까지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3) 인도차이나 선교대회(23일-26일) 참석 원하시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4) 참석시 항공편 및 입출국 일시를 알려 주시면 공항 픽업을 해드립니다.
5) 27일 1박을 더 원하시면 미리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6) 참석여부를 통보해 주시면 논찬하실 발제 내용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6. 전략회의 일정표
10월 26 (목)
14:00-17:00 -호텔 체크 인
19:30-22:30 -개회예배(설교: 강승삼 박사),
선교현황 및 전망(캄보디아. 라오스)
10월 27 (금)
07:00-08:30 - 아침식사
08:30-10:30 - 선교현황 및 전망 (베트남.미얀마)
10:50-12:00 - 선교현황 및 전망 (태국)
12:00-14:00 - 점심식사
14:00-17:00 - 질의 응답 및 토론, 전략회의, 선언문 발표, 폐회 예배
18:00-19:30 - 저녁식사
19:30-22:30 - 교 제
7. 인도차이나 선교대회 참고 (일정표)
인도차이나 5개국 한인 선교사 협의회
회장 조명철 선교사
서기 임도마 선교사
크리스천 투데이 (손현정 기자 | 2012.02.06)
한국 해외선교 100년 조명하는 ‘마닐라 포럼’ 개막
-선교역사 정리하고 전략 모색… 세계와 네트워크도 형성
한국교회 해외선교 100주년 기념 ‘2012 마닐라포럼’이 6일부터 3박4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준비위원회(사무총장 임종웅 선교사, 총진행 문주연 선교사)와 (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대표회장 강승삼 목사) 주최로 열린 이번 포럼은 필리핀 마닐라 디스커버리호텔에서 ‘한국교회의 아시아 선교 역사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다.
개회예배에는 방지일 목사(고문·영등포교회 원로), 조동진 목사(고문), 강승삼 목사(대회장), 소강석 목사(총대회장·새에덴교회), 강헌식 목사(대회장·평택순복음중앙교회), 이여백 목사(대회장·주사랑선교교회) 등을 비롯해 아시아 지역 선교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준비위원장 한정국 목사(KWMA 사무총장)의 사회로 드려진 개막예배에서는 강승삼 목사의 인사말, 박주옥 선교사의 특송에 이어 소강석 목사가 메시지를 전했다.
강승삼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교회가 1912년 산동성으로 세계선교를 향해 첫 걸음을 내딛고 난 후 100년의 세월이 지났다”면서 “불모의 땅이었던 조선에 복음이 심기고 어려운 시기를 통과하면서도 세계 선교에 동참했던 믿음의 선배들의 수고가 오늘날 우리 세대에서 꽃을 피웠다”고 했다. 그는 또 “선교의 구심점이 서구권에서 비서구권으로 움직이고 있는 전환의 때에, 한국은 선교사 파송 세계 2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선교 환경이 급격히 변화되어도 꾸준히 양적 성장을 보이고 있는 한국 선교를 향해, 하나님과 세계 선교계의 기대감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강석 목사는 설교를 통해 “복음의 동력은 유럽과 미국을 지나 아시아로 향하고 있다”면서 “아시아 선교 역사 100년의 족적을 정리하고, 다시 새로운 미래를 조망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정웅 목사는 “마닐라 포럼을 통해 아시아 각국에서 활동하는 한국 선교사들의 역사가 정리되고, 선교 전략 및 미래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금번 포럼을 통해 한국교회의 선교 활동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 선교계와 네트워크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조동진 박사는 격려사를 통해 “중국 산동성 선교 10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포럼을 통하여 초기 한국 기독교가 가진 역사적 특성을 재조명하고, 재생·자립·자급·자전하여 한국교회의 역사적 본성을 회복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사도적 DNA를 이어받아 탄생한 초기 한국교회의 역사적 DNA를, 21세기에 이어받아 미래를 창조하는 포럼이 되도록 함께 헌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조 발제자로 방지일 목사가 ‘주신 복음, 받은 복음’에 대해, 노봉린 박사가 ‘21세기 세계교회 지도자 양성을 위한 한국선교의 도전’에 대해, 차종순 목사(호남신학대학교 총장)가 ‘한국 해외 선교 100주년과 나아갈 방향 모색’에 대해, 조동진 박사가 ‘초기 한국교회 선교운동과 사도적 DNA’에 대해, 강승삼 목사가 ‘21세기 세계선교 트렌드’에 대해, 백운영 목사가 ‘세계의 디아스포라 현상과 사역 가능성’에 대해, 한정국 목사가 ‘KWMA 22년의 역사 분석’에 대해 각각 발제하며, 아시아 국가별 한국교회의 선교 역사와 미래에 대해 조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동북·중앙·서남아시아 선교 역사에 대해 최병효(몽골), 조남수(일본), 오선택(키르키즈스탄), 이만석(이란) 선교사가, 동남아시아(1)는 임도마(베트남), 신홍식, 장정수(태국), 김북경(대만) 선교사가, 동남아시아(2)는 육대주(미얀마), 이승준(필리핀), 김기홍(말레이시아), 김종국(인도네시아), 김기주(라오스) 선교사가 각 트랙별로 발제한다.
크리스천 투데이 (김봉규 기자 | 2002.06.18)
온누리 선교세미나
온누리 교회는 제1기 온누리 선교세미나를 서빙고 온누리 교회 선교관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있다.
지난 11일과 18일 1,2회의 세미나가 개최되었고 이달 25일과 내달 2일 저녁 7시부터 3,4회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오는 25일(화)에는 주누가 선교사가 '구하라, 열방을 주시리라(중보기도의 능력)'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며, 내달(7월) 2일에는 임도마 선교사가 '도데체 뭘하지?(선교에 참여하기)'라는 주제로 발제를 할 예정이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크리스천 투데이 (이지희 기자 | 2003.08.01)
선교사 안전과 노후보장위한 '보험'
-KWMA 선교사 보험 선정
선교사들의 교육과 거주, 안전, 의료, 상담, 노후보장과 관련된 복지정책과 인프라가 미흡한 현실에서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는 선교사의 생명과 안전, 노후보장과 직접 관련이 있는 보험 정책 구축의 일환으로 선교사 보험을 선정했다.
KWMA는 선교사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기존 보험 상품에 한계가 많으며 5천여 가구로 수요자가 적어 일반 보험회사가 선교사전용보험 상품을 개발하기에도 어려운 실정에서 그 대안으로 기존 보험 상품을 활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KWMA는 "선교사 보험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준비하는 단체나 개인은 보험 수가가 20%정도 인상될 예정인 9월 전에 보험에 가입하면 부담이 덜할 것"이라며 "KWMA는 ING Life 종신보험을 선교사 전용보험으로 공정하게 엄선하여 선정했으며 여러 단체 및 개인이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험 선정은 2002년 7월 선교사 케어 세미나에서 케어 시스템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KWMA가 본격적 조사에 착수, 9개월간 두 차례 선정 및 상품 조정을 통해 이뤄진 것이다.
KWMA는 인터넷 조사, 방문 및 전화인터뷰를 통해 4개 생명보험회사와 3개 손해보험회사 중 선정 기준에 부합하는 회사를 선정, 작년 11월 수안보 선교행정실무자 포럼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조정한 뒤 ING Life와 삼성화재 상품을 선정했다.
상품 감수를 했던 임도마 선교사(GP선교회)는 "정부에서 실시하는 국민연금은 연금액에서 선교사들에게 불리하며, 의료보험은 국내에서만 적용되는 제한이 있다"며 "생명보험이나 상해보험 등의 사적보험은 보험료가 비싸기 때문에 보험료를 가장 최소화시켜 선교사들의 환경과 형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보험의 선정 기준은 선교사의 특성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크게 선교사의 의료보장과 은퇴연금 두 가지로 정했다.
의료보장의 경우 전 가족이 의료보상을 받되 해외에서도 보상 받을 수 있어야 하며 연금은 월 납입액의 부담을 줄여 최대한 저렴하게 납입할 수 있도록 했다.
임 선교사는 "ING Life는 은퇴연금 및 보장 상품을 중심으로, 삼성화재는 의료보장에 대해 연구했다"며 "보통 연금은 1인당 10만원, 의료보험은 1인당 3만원(각 1개월 기준)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전했다.
네덜란드계 생명보험회사인 ING Life는 일반사망 및 질병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연금기능이 우수하고 보장기간이 길다. 대신 가입절차가 국내보험회사보다 원칙적이다. ING Life의 상품으로는 종신보험(개인형)과 가족종합형 등이 있다.
삼성화재는 손해보험으로 교통사고와 같은 재해에 강하고, 거주 국가에 상관없이 가입이 가능하다. 팔십평생보험(개인형) 등의 상품이 있다.
KWMA는 "한국이 선교사 파송 1만명 시대가 되었지만 선교현지에서 선교사들의 안전에 대한 제도적 장치 및 가족의 상해, 질병치료, 노후보장에 대한 정책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가운데 선교사 복지 정책의 체계화의 노력은 선교사들이 안정적이고 일관된 사역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크리스천 투데이 (이지희 기자 | 2002.09.24)
베트남인 위한 추석 수련회

▲예배에 참석한 베트남인들이 기도하고 있다.
베트남제자선교회(VDM)에서는 지난 추석연휴인 9월 20일부터 2박3일 동안 새문안교회수양관(강원도 현리)에서 재한 베트남인들을 대상으로 영성수련회를 가졌다.
이기간 모인 110여명의 국내 베트남인들은 수도권지역 외에도 부산, 광주, 전주 등지에서 참석해 영성 훈련과 신앙 결단의 기회를 가졌다.
첫날 열린 예배는 외국인으로서 타향에서 살아가는 베트남인들의 마음의 문을 열고 특히 베트남 민속놀이 및 친목놀이, 모닥불 행사는 명절을 맞은 베트남인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었다.
'열방과 이방인들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은 이 땅에 우거하는 나그네와 함께 하신다'는 주제로 유요한 목사(베트남인 목회자/새문안교회 베트남선교부담임), 나경흠 목사(베트남제자선교회 상임대표), 정치선 목사(베트남제자선교회 훈련원장)의 강의도 베트남인들의 영성 강화에 도움을 주었다.
이날 수련회에는 크로마하프 찬양팀, 임도마 선교사(베트남, GP선교회 총무) 등 50여명의 한국인 사역자와 찬양팀들이 함께 참여해 베트남인들을 위로하고 섬기는데 앞장섰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크리스천 투데이 (이지희 기자 | 2005.03.30)
불교권 선교사역, 이렇게 해라
예수 십자가는 '전생의 업'으로 인식, 선교위해 불교연구 절실
10/40창의 아시아 대륙에 집중된 불교는 이제 아시아 지역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이 시대 유럽, 미국에까지 활발하게 전파되고 있다.
GP선교회는 4월 발행한 계간잡지 'GP선교' 25호에서 '불교권과 힌두권에서의 선교'를 특집으로 불교권 사역의 실태와 전략 등에 관한 현지 선교사들의 글을 다루었다.
1985년 태국으로 파송된 김중식 선교사(두란노센터 문서출판,방콕 펀바이분교회,고랏지방 롱파이롬교회,신학교 사역)는 그 나라나 민족의 원시신앙과 혼합되면서 대중종교로 급부상한 불교권의 실상을 알리며 "이 지역에 선교사들이 효과적인 사역을 하려면 먼저 불교인들의 특성과 그들이 믿는 불교가 현실적으로 어떻게 나타나는지 살펴보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지역을 초월하여 전파되고 있는 불교
전통적으로 불교권은 소승불교권(스리랑카,미얀마,캄보디아,태국,라오스,베트남 등), 대승불교권(한국,중국,일본,대만 등), 신비불교권(부탄,몽고,티벳 등)으로 나눌 수 있으나 오늘날에는 지역을 초월하여 세계적불교, 계몽불교, 민중불교 등 세 가지 기본적인 형태로 나눠져 있다. 특히 유럽, 미국에까지 불교 선교사들이 파송돼 백인들 사이에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신비한 불교의 사상과 명상이 백인들 가운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로버트 우드나, 웬디 캐지가 2002~2003년 사이에 조사한 바에 따르면 미국인 7명 중 한 명은 적어도 불교와 상당한 정도의 접촉을 해 왔으며, 미국인 8명 중 한 명은 '종교 생활에 불교가 영향을 주었다'고 응답했다고 한다.
김 선교사는 "불교는 어느나라에 들어가든 그 지역, 그 나라 문화 사회를 형성하는데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며 "불교와 불교를 받아들인 사람들의 문화는 거의 동의어가 될 정도로 혼합되어 있으며, 불교는 곧 그들의 생활"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부분 불교권 나라는 한국을 제외하고는 1% 미만에 불과한 신자들이 있기 때문에 선교해도 열매가 없는 곳으로 간주한다. 그는 이러한 불교인들에게 효과적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불교인들의 세계관, 가치관의 뿌리인 불교에 대한 이해를 첫번째로 들었다. 그러나 김 선교사는 "불교가 더이상 불교경전의 사성제, 팔정도 등의 교리에 따른 순수한 불교가 아니다"고 설명하면서 "불교는 그 나라나 민족의 원시적인 신앙과 혼합되었고, 자유주의적인 대승불교는 물론 정통적이고 보수적인 소승불교도 민속불교의 형태임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김 선교사가 사역하는 태국 불교도 정령숭배와 브라만교가 혼합된 민속불교다. 일반인들은 불교의 교리는 잘 모르며 118개의 비불교적인 초자연적 존재와 대상을 숭배하고 있다. 초자연적 존재나 대상이 인과응보에 따른 벌과 상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집집마다 지신 전이 있고 귀신의 존재에 큰 두려움을 갖고 있다.
또한 악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부자가 되기 위해 몸에 지니고 다니는 부적을 불교의 승려들이 만들어 팔기도 하며, 개인이나 가정, 왕실, 국가의 의식은 브라만교의 의식에 따라 집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태국 불교인은 △구원에 집중하는 극소수의 열반 불교인△업을 향상시켜 지위를 향상시키기 원하는 대부분의 업 불교인△불교,힌두교,회교,정령주의 예배의식이 혼합되어 악령을 두려워하는 정령주의 불교인△혁명을 통해 고통에서 구원을 이룬다는 실천적 불교인 등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태국만이 아닌 다른 불교권 국가에서도 마찬가지로 그 나라에 따른 민속적이고 혼합적 관습들이 존재한다.
이들에게 효과적으로 복음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각 나라와 지역에 나타나는 불교의 특징에 맞는 전략을 수립해야 하지만, 김 선교사는 우본완 교수(방콕 므앙타이 신학교 교수,므앙타이 교회)의 주장을 인용하여 일반적으로 메시지 전달자, 메시지 전달법, 청중 자신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불교인은 전달되는 메시지 내용보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사람을 먼저 받아들인다. 그러므로 불교권 사역자는 겸손하게 배우는 모습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배우는 자는 좋은 매너와 문화에 맞는 적당한 에티켓을 알고 새로운 환경, 변화 속에 잘 적응시킬 능력이 있어야 한다. 또한 배우는 자에게 무엇보다 요구되는 것은 '사랑'이다.
그러면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김 선교사는 우선 불교인들의 특성과 그들이 믿는 불교를 배우는데, 불교의 이론과 변화하는 불교인들의 신앙과 삶을 살펴볼 것을 주장했다. 두번째, 열매를 맺기 쉽지 않은 불교권 사역자에게 필요한 것은 인내다. 시간을 투자하며 친구관계를 형성하고 마음이 열릴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인내가 필요하다. 또한 불교권 선교사들과의 협력이 요청된다. 같은 지역, 같은 나라 선교사들과 다른 나라이지만 불교권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필요할 경우 사역도 함께 할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하다. 네번째, 무엇보다 불교권 사역자에게 필요한 것은 영성으로, 지치고 무기력해지기 쉬우나 철저한 자신과의 싸움에서 영적으로 승리할 때만이 불교인들을 얻을 수 있다.
메시지 전달방법에서 주의사항은 수신자가 이해할 수 있는 방법으로 메시지를 전해야 하는 것이다. 이것에는 어떤 종류의 불교인을 만나 어떤 상황에서도 이해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전하는 상황화가 요청된다. 복음과 불교의 유사점, 차이점을 찾아 복음제시에 사용해야 하는 것이다. 씨멘드 교수(에즈버리 신학교)는 불교의 사성제 교리가 복음을 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고통은 삶의 실제다△고통의 원인은 죄다△죄의 구제책은 그리스도의 고통이다△구원의 길은 그리스도를 믿는 것으로 제안하기도 했다. 또한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때는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하여 필요를 채워주는 쌍방통행이 될 때 가능하다.
한편 불교인들이 복음을 쉽게 수용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태국 TES 신학교서 사역하는 윤수길 선교사는 서양종교, 열등한 종교, 불합리한 종교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불교권의 최초의 선교사는 서양 선교사였으며, 불교인들은 선교사들의 민족감정, 삶의 양식, 사고방식, 일하는 태도에서 많은 차이점을 발견하고 거부하게 됐다는 주장. 두번째는 기독교가 열등한 종교라는 인식인데, 기본적으로 혼합주의 성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기독교가 불교보다 더 좋은 종교로 보인다면 불교인들은 기독교를 선택할 수 있다. 세번째는 천지창조, 대속적 죽음, 헌신 등을 합리적이라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김 선교사는 "불교권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고 확산되는 일은 전적으로 성령 역사"라며 "성령의 도구로 성령께서 일하실 때 많은 불교인들이 주께 올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 미얀마 불교와 사역전략
베트남에서 교회개척, 캠퍼스사역, 한국어 통역자 양성, 제자양육 등의 사역을 하고 있는 임도마 선교사는 베트남 불교 역사와 특징을 전하며 효과적인 사역전략으로 명목상 불교신도인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 종교교육을 들었다.
베트남 불교 인구는 1993년 호치민시에서 열린 3회 베트남불교회에서 국민의 85%가 불교신자라고 밝혔으나, 2001년 발행된 2000년도 베트남불교연감에는 인구의 약 13%인 1천만명만이 불교인으로 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부분 명목상 불교신자이므로 임 선교사의 경우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매년 '세계 종교 아카데미'라는 단기 캠프를 열어 각 종교간 비교를 통해 복음을 듣게 한다. 이를 위해서 사역자들은 비교종교학 등으로 타종교에 대한 이해 증대가 필요하다.
육대주 미얀마 선교사는 미얀마 불교도 전도를 위해 승려였다가 개종한 버마족 폰지와의 인터뷰 내용으로 "미얀마 선교를 하려면 소승불교인 미얀마 불교를 잘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 부처는 다섯인데 3명은 억겁을 통해 왔다 갔고, 현재 부처는 곳다마 붓다이며 마지막 부처는 에리맛데야(진리,사랑)라는 것이다. 그러나 에리맛데야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불교 경전에도 자세히 언급되지 않아 중들도 잘 알지 못한다. 다소 신학적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지만 이 에리맛데야가 사랑이며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라고 전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폰지는 8명의 승려를 개종시키고 2백여명의 불교도들을 직접전도했다.
또한 육 선교사는 외국인 선교가 금지된 미얀마에서 간접전도 방법으로 신학교,유치원,치유,기숙사,제자훈련,장학,장애인 사역 등을 소개했으며, 그의 사역 중 일부인 교육,경제,사회,의료,복음 등 5개 분야를 접목한 홀리스틱 미션 방법도 알렸다. 이를 통해 현지인들과 관계가 형성되면 그는 전도,양육,훈련으로 리더를 양성하며, 버마 종족의 목회자 수의 절대부족으로 신학교 설립을 추진 중이다.
특히 미얀마에서도 기독교는 서구종교, 소수종족의 종교, 열등한 종교, 예수 십자가 사건을 전생의 업 때문이라는 업의 종교라는 인식으로 불교도들에게 심리적 거부반응을 일으키므로 사역자들은 소승불교에 대한 심층적 연구와 미얀마 인들의 삶의 구조를 이해하면서 달란트에 맞는 실질적 전략을 논의할 것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선교신문 (2019.04.08. 이지희 기자)
제75차 세계선교연대 포럼 “기드온 같은 큰 용사 되길”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및 협력 네트워크인 세계선교연대(세선연, WMNA)가 6일 서울 명동 프린스호텔 컨벤션홀 2층에서 제75차 포럼을 개최했다.
세계선교연대 총회장 박용옥 목사의 인도로 시작한 제1부 예배는 고종욱 소망교회 원로장로의 대표기도, 강창렬 대전과기대 교수의 성경봉독, 초교파 은퇴 목회자들로 구성된 '씨뿌리는자 중창단'의 '평화의 기도' 특송 후 피종진 남서울중앙교회 원로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피 목사는 '네 입을 크게 열라'(사 6:12)는 주제의 말씀에서 "기드온이 한순간에 큰 용사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자신의 약함과 무능함을 깨달은 최고로 겸손한 자였기 때문이다"며 "하나님이 그와 함께하시고 하나님의 영이 임하니 한순간에 역사가 일어난다. 기드온이 큰 용사가 된 축복이 세선연과 여러분 모두에게 임하기를 축복한다"고 말했다. 이어 "각자의 달란트는 누가 더 크고 더 작으며, 더 귀하고 덜 귀한 것이 없다"며 "중요한 것은 하나로 뭉쳐져 연합을 이루는 것으로, 세선연이 하나님과 연합하고 서로 연합함으로 시대의 사명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애자 성은교회 목사의 헌금기도, 방근선 찬양선교사의 헌금송, 김주덕 서울명동교회 장로의 광고 후 피종진 목사의 축도로 예배가 마쳤다.
제2부 내빈 소개와 사역 발표는 세선연 대표 최요한 목사(서울명동교회, 국제선교신문 발행인)의 사회로 진행됐다. 사순절을 맞아 예수님의 십자가를 깊이 되새길 수 있도록 이강철 한국시낭송선교회장의 성시 낭송, 장기숙 시인의 퍼포먼스 낭송 순선에 이어 이상형 사관, 강성완 목사(씨뿌리는자 중창단), 김희복 나욧신학대 학장, 유정미 가나 선교사, 임도마 베트남 선교사, 전권재 멕시코 선교사, 김동희 케냐 마사이족 선교사 등이 사역을 소개했다.
최요한 목사는 "지난 3월 미국 집회, 최근에는 몽골 집회에 다녀왔는데 하나님께서 많은 은혜를 주셨다"며 "세계선교연대 포럼과 총회, 서울명동교회, 국제선교신문, 명동출판사가 시대적 사명을 위해 비상하는 때 많은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독교 종합일간지 '기독일보‘
'도마 이야기 > 믿음의 가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믿음의 가문 역사의 마지막 산 증인 임희수 장로 (0) | 2024.03.02 |
---|---|
2023년12월23일 임지원 결혼 (0) | 2023.12.24 |
임상진 목사 원로목사 추대 (0) | 2023.12.12 |
2023년 추석 가족 모임 (0) | 2023.09.30 |
믿음의 가문 History (0) | 2023.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