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촌부리로 선교지 및 사역의 변경과 보내심

 

지난 27년의 사역지 베트남을 떠나 2025년 새해부터는 태국에서 선교사의 삶을 보내게 된다.

태국에서 얼마나 사역할지 모르나 사역자로 부르시고 베트남으로 보내셔서 사역을 하게 하신 나의 주인이 다시 태국으로 보내시니 주인의 명에 따를 뿐이다.

처음 베트남으로 보내실때도 먼저 중국 내몽고로 보내신다고 알도록 하시다가 베트남에 가야 할 절대적인 필요를 통해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는 사도 바울에게 보여주신 환상을 생각나게 하셔서 베트남으로 보내심을 깨닫게 하신 것처럼 태국으로 보내심도 27년의 사역을 통해 사명을 다한 베트남을 떠나 새 땅으로 가서 새 사명을 성취하라고 보내시는 은혜를 주신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베트남의 복음화를 위한 사역을 확장, 발전시키기 위해 다음 텀에서는 어떤 사역을 전개해야 하나 고민하며 찾으려는 것이 이번 텀의 사역 과제였는데 생각지도 못한 사역지의 변경이라는 명이 주어진 것이다.

 

선교사로 부름을 받은 자는 동일하게 보냄을 받는 것이다.

이제 새로운 보냄을 받아 가야 할 땅에서도 보내셔서며 함께 역사하실 일이 일어날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뛴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