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보는 태국선교의 삶 (98) >
현지 장학생들의 촌부리 모임
태국 교회와 태국의 장래는 태국인의 손에 달려 있다. 각계각층의 지도자를 키우는 것이 그 기초를 쌓는 선교사들의 사역인 것이다.
우리는 회의 중 태국의 장래 지도자를 키우는 일은 가까이는 신학생들과 대학생들뿐만 아니라 나아가 중고등학생과 초등학생들, 더 멀리는 유치원과 영아부까지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마음을 모으게 되었다.
일찍부터 기독교 세계관과 말씀에 훈련된 하나님의 사람들을 키워 나가야 되는 사명감으로 주변에 장래성이 있는 믿음의 사람들을 세우는 일에 각 선교사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
우리 KGM 선교사들이 그간 육성해 오던 각 선교사들의 장학생들을 모두 촌부리 선교센터 건축공사 현장에 모아서 훈련을 시키며, 장학생들간의 상호 교제와 장래에 행할 사역에서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하는 장을 마련하는 기회로 삼았다.
비록 우리 선교사들은 언젠가는 태국을 떠나는 일이 있더라도, 저들이 협력하여 태국 교계와 태국 각 분야의 일군들로 잘 세워져 하나님의 나라를 함께 세워 나가도록 하기 위해 기초공사와 기둥을 세우는 중 촌부리 센터로 한자리에 불러 모아 마음을 다듬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한 장학생의 부모님은 이미 센터에 와서 관리인으로 센터의 모든 일을 돌보고 있는 중이었다.
이렇게 장학생을 양육할 때, 우리는 양병화 선교사가 치앙마이에서 이미 발굴한 인재들을 박선진 선교사의 방콕 ’프라까루나‘ 교회에서 양육하고, 그 부모는 촌부리 센터에서 월급을 받으며 일하도록 해서 온 가족이 함께 봉사하는 멋진 팀 사역을 이루고 있는 것을 협력의 한 사례로 들 수 있다.
장학사역에서의 우리의 목적은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여 머리가 되고 사람들 위에 있으며, 꾸어 줄지언정 꾸지 아니하는 지도자들, 그리스도의 사람들로 세워 나가는 것이다.
예수만 제대로 믿고 말씀에 붙잡혀 순종하는 삶을 살면 신명기 28장 1-14절에 있는 모든 축복이 이미 약속되어 있고 또 우리의 것이 된다.
'도마 선교 사역 > 태국 촌부리 선교센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촌부리와 김정웅 선교 History 100 (0) | 2025.03.09 |
---|---|
촌부리와 김정웅 선교 History 99 (2) | 2025.03.08 |
촌부리와 김정웅 선교 History 97 (0) | 2025.03.07 |
촌부리와 김정웅 선교 History 96 (2) | 2025.03.07 |
TECA 총회 임원 촌부리 마하폰(팔복)교회 방문 (0) | 2025.0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