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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 선교 사역/태국 촌부리 선교센터

촌부리와 김정웅 선교 History 189

by 임도마 2025. 4. 7.

< 돌아보는 태국선교의 삶 (189) >

총신 62회 학창 시절과 촌부리 선교센터

사당동 캠퍼스를 짓는 중에 헐떡 고개를 넘던 총신 62(1966-1968) 동창들이 촌부리 센터 사역에 동역을 했다.

고 박형용 박사님의 조직신학.

고 명신홍 박사님의 설교학,

고 박윤선 박사님의 성경신학,

고 이상근 박사님의 조직신학,

고 최의원 박사님의 구약신학,

고 차남진 박사님의 목회신학,

고 김의환 박사님의 교회사,

고 김득룡 박사님의 기독교 교육학,

고 간하배 교수님, 고 김희보 박사님, 박아론 박사님 등등

한국 보수 신학을 고수해 오신 교수님들을 통해 알차게 신학을 배웠던 동창들이다.

매월 한 번씩 모여 교제를 가져왔는데, 요즈음은 코로나 때문에 못 모이고, 카톡방을 통해 국제적으로 흩어져 있는 동창들의 소식을 나누게 된다.

촌부리 고아원 땅을 함께 측량해 주시고, 선한목자 훈련과 신학교 강의를 해 주시고, 최근에는 침과 뜸으로 건강을 돌봐 주시는 김하진 목사님, 교회 건축 중에도 하기 선교대학원 강사로 오셨던 신성종 박사님, 센터 준공식 후 바로 시작한 제2회 교회개척 세미나 강사로 오셨던 정필도 목사님, 선한목자 세미나 강사로 오셨던 최병용, 이정호, 김봉철, 임운택, 이성근, 또 센터를 방문해 주셨던 정정숙, 김상곤 등 동창들의 수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선교사로 초창기에 나갔던 조환, 백병수, 육호기, 그리고 필자는 자주 만났고, 후에 선교지로 온 브라질의 이성근, C국의 신영구, 김하진 선교사들도 선교지 소식들을 함께 나누게 되어 감사한다.

미국에 일찍부터 가셨던 김수명. 장재덕, 김삼도 동창들도 카톡으로라도 현재까지 소식을 나누게 되어 감사를 드린다.

서울교회 원로목사인 이종윤 박사도 함께 공부한 동창임을 감사한다.

우리 선한목자 한국 연수팀이 한국에 갈 때는 교회에 초대해 주셔서 맛있는 음식과 사랑으로 교인들과 교제하도록 해 주시고, 숙식을 제공해 주시고, 차량으로 공항까지 실어다 주신 그 사랑을 다 기억하고 우리들은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다들 은퇴를 하셨어도, 아직도 건강한 모습으로 동창회 회식에 나올 수 있는 것도 감사하고, 카톡을 통해 문안을 나눌 수 있는 것만도 감사한다.

동창들이 촌부리 센터에 모여 45일간 지냈던 모습들의 사진들을 골라서 다음에 나누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