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보는 태국선교의 삶 (198) >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 전략
오래전, GP선교회의 선교 전략으로 주셔서 나누었지만, 21세기에 모든 선교사들의 전략이 될 것을 믿어 다시 나눕니다.
GP 대신 나의 전략으로 받아 실천해 보자.
GP 선교전략은 하나님의 전략이다.
-조용히 하나님의 뜻을 찾는데 마음을 모아야 할 것이다.
GP 선교전략의 총사령관은 성령님이시다.
-내 생각보다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민감해야 하겠다.
GP 전략의 지침서는 성경과 GP Manual이다.
-말씀 묵상을 통해 순종하고, 좌우로 치우치지 않아야 하고, 우리의 기본 Manual을 존중하고, 부족한 부분들은 보완해 나가야 할 것이다.
GP 전략의 대상은 Global 이다.
-적게는 자기 선교지이나 Global 전체를 보는 안목을 가져야 할 것이다.
GP 선교전략의 구출 대상은 사단과 악한 영의 지배를 받는 모든 불신자들이다.
-저들을 속히 건져내야 하는 시급성이 있다.
GP 선교전략의 우방은 현지에 있는 우리의 동역자들이요, 동료 선교사들이다.
-저들에게 공격의 화살이나 비난을 함으로 전력을 소모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GP 선교전략의 방법은 Partnership을 통해서다.
-선교사 상호간은 물론 현지인들과의 밀접한 Partnership을 유지해야 한다.
GP 선교전략가는 모든 선교사들 개인이다.
-그러나 지역에 따라 선임 선교사들과 함께 전략을 짜고, 기본적이며 큰 방향은 관계 선교사 회의에서 결정해 나가야할 것이다.
GP 선교전략의 후방은 후원교회와 회원들이다.
-후방의 지원이 약하거나 끊어지면 전쟁은 패하게 되기 때문에, 후방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위한 노력에 힘을 기울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1900년대 말을 마감하며 21세기를 향한 선교의 전략으로 사도행전 19장 21절을 주셨다고 믿는다.
”이 일이 다 된 후 바울이 마게도냐와 아가야로 다녀서 예루살렘에 가기를 경영하여 가로되 내가 거기 갔다가 후에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 하고’ "I must visit Rome also."[NIV]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 전략
1. 로 마(행 19:21) 전략
2. 마 게도냐(행 16:6-10) 전략
3. 도 르가(행 9:36-42) 전략
4. 보 아스(룻 4:9-17) 전략
5. 아 굴라(행 18:26-28) 전략
아 나니야(행 9:10-17) 전략
6. 야 곱(창 32:22-28)의 전략
야 고보(행 12:1-2) 전략
7. 하 박국(합 3:2) 전략
8. 리 브가(창 25:23) 전략
9. 라 오디게아(계 3:19-22) 전략
1. 로마 전략 (행 19:21) –대도시(metropolitan) 사역
21세기는 더욱 도시화 되고 정치 경제 문화등 모든 일의 중심이 도시로 집중되어 가고 있다.
대도시의 중요성을 바로 인식하고, 바울처럼 대도시를 집중적으로 복음화하여 중소 도시와 지역 복음화를 위한 활력을 얻도록 한다.
선교사의 역량과 은사에 따라 현지 일군들을 세우고 저들로 다른 지방들의 복음화를 이루도록 힘쓴다.
2. 마게도냐 전략 (행 16:6-10) -성령 사역
성령님께 철저하게 순종하여 열린 곳(open door)을 향한 전략
우리의 계획과 개인 선교사들의 목적지도 있겠지만 성령님의 인도를 바라고 우리를 부르는 부르심이 있는 그곳에 순종하고 특히 현재 열려 있는 지역에 신속하게 대처해 나가고 팀을 보내 사역하게 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문이 닫히기 전에 최선을 다 해야 할 것이다.
3. 도르가 전략 (행 9:36-42) -구호 사역
구제와 선행을 통한 사랑의 가교 (Felt Need) 전략
“갈 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는 주님의 음성에 민감하게 대응해야 하겠다.
저들의 긴박한 필요성을 바로 인식하고 구호와 구제 사역, 스포츠를 통해서, 음악 활동이나 컴퓨터 교육, 기타 각 선교지의 사람들이나 현지 교회에서 긴급하게 요청되는 사역들에 사랑을 표함으로 복음의 문이 열리고, 특히 전도가 어려운 지역들에서는 어떤 방법을 통해서라도 저들 속에 파고들어 갈 수 있는 정책들을 세워 나가야 할 것이다.
4. 보아스 전략 (룻 4:9-17) -여성 사역
룻이라는 시어머니에게 효도한 한 여성을 통해 오벧을 낳고, 오벧은 다윗의 아비 이새를 낳은 사건을 통해, 여성들의 잠재력과 영향력을 잘 인식하고 여성들을 위한 사역에 힘써야 한다. 당대에 그치지 않고 2대, 3대 후에 나타날 잠재력까지 생각하고 사역을 할 것이다.
-먼저 여성 선교사의 활성화 방안(가정이 있는 여성 선교사들, 독신 여성들의 사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 후원해 주어 마음놓고 일할 자리를 마련해 주고, 여성 선교사들을 대표할 수 있는 직책에 대한 배려도 있어야 할 것이다.
현지에서도 한국교회 초기에 여성도들 특히 어머니들에 대한 복음화를 통해 가정 구원과 자녀 교육에 큰 결실을 거두었던 것들을 참고삼아, 여성 전도와 교육, 여전도회 활동 등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다.
5. 아굴라 전략 (행 18:26-28) -평신도 사역과 디아스포라 사역
5.1 평신도 사역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와 같은 많은 평신도들을 많이 훈련시키고 아볼로 같은 일군들을 세워 일하게 하는 전략이다.
21세기 교회는 98%가 넘는 평신도들을 어떻게 동력화 하느냐에 따라 교회나 선교의 승패가 좌우된다고 보아진다. 성직자 중심의 선교구조나 현지에서도 성직자 양성에만 힘쓴다면 언젠가 한계에 부딪히게 되어질 것이다.
5'. 아나니야 전략 (행 9:10-17) -지도력 개발 사역
현지 지도력 개발을 기도하며, 현지 하나님의 사람들을 하나님의 인도에 따라 개발하고 세워 나가는 전략이며, 현지인 선교사들을 세워 나가는 전략이다.
처음에는 이의를 제기했었지만, 아나니아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사울을 위해 기도하고 눈을 뜨게 하며 이방인의 사도로 세우는 일을 하게 하신 것처럼, 우리 선교사들을 통해 많은 바울 같은 현지 지도자들이 배출되어야 할 것이다.
6. 야곱의 전략 (창 32:22-28) -기도(prayer) 사역
문제를 앞에 두고 결사적인 기도를 드리고 응답 받아, 이스라엘이 되는 기도의 사역을 말한다. 우리의 전략은 기도로 먼저 하나님께 아뢰고 하나님의 응답을 받고 기도 보다 앞서서는 안 될 것이다.
구체적으로 기도의 날이 있고, 각 지역별로 선교지 상황에 맞게 기도하는 날이 있고, 중보 기도팀을 운영하도록 해서, E-mail을 통한 구체적인 기도 제목들이 실제적으로 전달되고, 응답의 소식들을 나누게 되어야 할 것이다.
6‘. 야고보 전략(행 12:1-2) -일사 각오의 사역
어떤 창의적 접근 지역에서 순교의 제물(Martyred)이 될 각오로 헌신하는 사역을 해야 할 것이다.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마치기 전에는 부르시지 않는다. 무모하지는 않지만 비겁하지도 않게,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7. 하박국 전략 (합 3:2) -부흥(Revival) 사역
회개와 기도운동을 통해 민족적 부흥의 계절이 오고 전 종족들이 회개하고 주께 돌아오는 오순절 역사와 1907년도 평양에서 일어났던 역사들이 우리의 선교 현장에서 일어나도록 자신들이 불쏘시개가 되고 부흥 전도단을 만들어 현지인들과 동역하여 전국적인 대 부흥 각성의 운동을 일으킬 수 있도록 방법과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한다.
진정한 부흥 운동은 선교사 자신의 기도와 회개 운동으로 시작되어 가정과 선교사, 사회, 선교사와 관련된 교회들에게서부터 일어나야 전 민족을 변화시킬 수 있게 될 것이다.
8. 리브가 전략 (창 25:23) -미전도 종족 사역, 어린이 사역
8.1 미전도 종족 사역
한 두 민족을 잉태하고 해산의 수고를 하는 전략으로, 가장 어려우나 우리 선교사들 가운데 부르심이 있는 선교사들이 이런 사역에 힘써야 할 것으로 모든 족속과 방언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8.2 어린이 사역
어린이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주님께서 강조하셨고, 어린이의 장래는 하나님의 장중에 있으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들을 복움화 하고 천국 일군은 물론 민족과 교회의 지도자로 세우는 이 일을 위해 모든 방법을 총동원할 것이며 해산의 수고와 양육하는 부모의 대가를 지불해야 할 것이다.
9. 라오디게아 전략 (계 3:19-22) -적극적인 사역
미지근한 것을 토하여 내치리라 하셨으니, 매사에 적극적이며 열심으로 하는 사역
회개 운동 : 깨끗한 영혼, 깨끗한 선교사, 깨끗한 성도를 사용하신다. 현지인 중에도 돈과 명에, 이성에 대해 깨끗하고 충성된 자들만을 찾아 제자 양육을 통해 위임하는 단계까지 이르도록 힘쓰고, 문이 열릴 때까지 두드리고 열리면 먼저 그들과 더불어 먹고 교제하는 사역,
아버지 보좌에 앉을 그 날을 바라보며, 부름의 상을 얻기 위해 끝까지 전진하는 사역을 하자ใ
사도 바울도 다른 것은 욕심을 내지 않았으나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는 삶을 살았다.(빌 3:14)
나가는 말
우리 GP 선교회는 그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은혜와 축복에 감사를 드리자. 그러나 새로운 천년, 또한 21세기를 향한 우리의 선교 전략을 사도 바울과 같이 우리도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는 전략을 우리의 비전으로 받고, 겸손하게 우리의 현 위치와 총사령관이신 성령님께서 원하시는 전략을 비교해 보며, 우리의 갈 길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고 꼭 승리해 나가야할 것이다.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벌려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엡 6:18-20)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신으로 되느니라!” (슥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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