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보는 태국선교의 삶 (75) >
Developing Strategy stage!
아무리 바빠도 바늘 허리에 실 메어 못 쓴다는 말이 있다.
고참 선교사들이 자기들 방법만으로는 선교지에 적합한 전략을 못 세우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선교 현장의 지도자들의 경험과 지식에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오랜 선교지 경험을 가진 선배들은, 후배들과 선교지 교회들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고참 선교사들과 한국교회를 잘 아는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고, 그 나라 현실에 맞는 전략을 연구해 개발해 나가는 작업이, 다른 어떤 작업보다 선행이 되어야 할 것이다.
1. Leadership training
가. 성경적이어야 하고
나. 태국식이어야 하고
다. 간단하고 재생산적이어야 하며
라. 실제적이어야 하고
마. Dynamic 해야 할 것이다.
2. Church Planting
가. Family evangelism strategy
한국과 같은 동양권으로 가족 단위의 전도가 효과적이다. 초기에 온 가족이 함께 개종해 신앙생활을 같이 시작하지 못하면 나중에는 어렵고 복잡한 상황에 이르게 되고 함께 신앙의 길을 가지 못할 수도 있게 된다.
나. The "Key city and satellite" strategy
모델이 될 수 있는 지역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전도하여 그 인근을 복음화 해 나가는 전략이 수립되어야 할 것이다.
다. The spontaneous multiplication at churches strategy
라. The team approach to multiple church planting strategy
충분한 토의 과정을 통해 이상의 정책들을 현실에 맞게 전략을 수립해 전국적으로 결실을 거두도록 실습과 수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나가야 할 것이다.
3. Indigenous Church
서양종교란 말을 듣는 것과 선교사의 후원에 의지하는 교회가 아닌, 태국사람들에 의한 전도와 자치, 자립을 위한 하나님께서 태국인들에 맡겨주신 교회를 세워 나가는데 맞는 전략을 찾기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 나가야 할 것이다.
실제적으로 ‘람빵’에 있을 때 한국통이라 불릴 정도로 한국교회를 배우고 그런 목회를 하려고 노력하는 ‘분시’ 목사님과, 한국 장신에서 산학박사를 취득한 ‘싸앗’ 교수님을 초청해, 필자와 양병화 선교사가 한 달에 하루씩 저희 선교관에 모여서 서로 보고 깨달은 한국교회와 태국교회의 장단점과 궁금증을 서로 나누며, 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 서로 허심탄회하게 교제를 나누었던 좋은 기억이 있다.
오래 된 선교사들은 인근의 태국 교계 지도자들과 매월 하루나, 2개월에 하루씩이라도 이런 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진다면, 다른 어떤 사역보다 더 실제적으로 장래 태국교회와 효과적인 선교상을 이룩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서로 협력하여 사역들도 효과를 보고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점이 현재 가장 아쉬운 점이고, 더 깊은 교제에 들어가지 못하고 수박 겉핥기 같은 수준을 벗어 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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