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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 선교 사역/태국 촌부리 선교센터

촌부리와 김정웅 선교 History 185

by 임도마 2025. 4. 6.

< 돌아보는 태국선교의 삶 (185) >

안녕히 가세요! 피(언니, 누나) 혜진

벌써 오랜 세월이 지났어도 우리는 그 사랑 잊지 못해요. 2004321일에 교회와 은혜의 집에서 송별을 하고, 피아노 지도를 해 주던 여전도회장의 가족과는 특별한 석별의 정도 나누었다.

다음 23일은 이혜진 선교사가 은혜의 집 식구들을 모두 데리고, 방나 센트럴 백화점 구경을 시켜 주었어요.

촌부리 시골에서는 보통 때 해주지 못한 놀이동산에 가서, 전자오락 게임도 하고, 오락 기구도 골고루 타 보면서, 오랜만에 방콕에 있는 아이들처럼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시간이 흘러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가기 위해 돈무앙공항으로 대표 몇 사람과 함께 가서 선교사들의 배웅을 받으며 부모님이 계신 곳으로 갔어요.

GP선교회의 선교사 훈련을 같이 받은 구충회 선교사님 가정이 공항에 나와서 환송해 주셨는데, 지금은 GP 태국지역선교부의 정회원이 되셔서 같이 선교하시게 되어 감사합니다.

그 후에 촌부리에 단기 선교팀으로 오셨던 김진 형제와 새 가정을 이루고, 호주 브리즈번에서 현모양처로 두 딸을 양육하며, 촌부리를 늘 그리워하고 있으며, 언젠가는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