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18일 오전 09:55
나의 이야기 2013-02-18 10:06:15
지난 토요일 원룸으로 옮겨 임시 거주지를 정했다.
어제 주일 예배가 더 힘있게 드려짐은 마음과 시간의 여유가 더해진 이유도 있었는듯 하다.
옛 성도 가정이 원룸을 방문하여 함께 예배 드린 후 점심 식사를 하면서 이 교회로 오고 싶다는 말을 들으며 은혜 주심에 감사드린다.
조금씩 변화해가는 성도들을 보면서 곧 큰 역사를 이루실 주님을 기대한다.
단기 선교로 왔던 고은별이 선교사가 되어 3월에 다시 파송을 받아 들어가기 전 내일 서울 세미나를 기회로 만나기로 했다.
오래전 함께 동역했던 일들이 생각 속에 생생하다.
방문자들이 다시 오겠다는 말과, 선교지를 다녀간 동역자들이 선교사로 파송받아 들어오는 사례가 많은 것은 은혜를 주셨다는 증거다.
이 큰 은혜 주셨음을 감사하며 오늘 하루를 기쁨 가운데 보내게 될 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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