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10월 편지
선교 사역/선교 매거진 2011-08-05 01:01:55
동역자님과 함께 주님의 기쁨되기 원하는 도마 / 화평 기도편지
은혜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동역자님께 문안드립니다.
소식
1. 태국에 계시는 박선진 지역대표께서 486컴퓨터를 여러 대 보내 오셨습니다. 사역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2. 학교에 40명의 신입생이 들어와 모두 65명이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이 많은 영혼들을 잘 섬기며 영향력을 줄 수 있기를 원합니다.
3. 기숙사 운영을 위한 승인을 받게됨을 감사드립니다.
묵상 -주의 것
말씀이 나를 통해 힘있게 역사할 때 나는 주의 것. 내가 말씀을 통해 능력 있게 일어날 때 나는 주의 것.
아무것 없어도 전혀 두렵지 않을 때 나는 주의 것. 소천의 소식을 들으며 기뻐할 수 있을 때 나는 주의 것.
우리는 모두 주님의 것 입니다.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가라"
10월 26일 새벽 어머님의 전화를 통해 25일에 금년에 74세로 대구 노원교회의 은퇴장로이셨던 임영희 큰 숙부의 소천 소식을 들었습니다.
작년(1999년) 아버님의 소천에 이어 금년 큰 숙부께서 하늘나라의 부름을 받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으며 친척 아비 집을 떠났기에 장례식에 참석할 수 없었읍니다.
어찌할 수 없는 이곳 타국에서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라는 명령을 들었던 아브라함의 심정을 조금 느껴 봅니다.
아울러 친척 아비 집을 떠나게 하사 지시하신 땅 베트남으로 보내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게 됩니다. 오직 주만 바라보며 명령을 행하며 살아가기를 원하셨기에, 의지할 수 있는 모든 인간적인 요소들을 버리게 하시고 인 성에 얽매인 우리의 사고를 떼어버리는, 특별히 친척 아비 집을 떠나게 하사 만국 백성의 복의 근원이 될 일을 이루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
주님이 왜 "부모와 처자를 버려두고 나를 따르라"는 인정사정 없는 무지막지한 말씀을 하셨는지도 알 것 같습니다.
사명의 중대함과 그 중요성으로, 부르심을 받을 자들이 겪어야 할 인간적인 아픔과 염려와 근심을 다 던져 버리고 하나님의 명령에만 전념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임을 다시 기억하게 합니다.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얽매이기 쉬운 자신의 모든 환경에서 떠납시다. 기도해 주십시오.
1. 기숙사 주택 구입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재정 후원(2만불)을 받을 수 있도록.
2. 복음의 교제를 하는 학생들과 강의를 통해 일반적인 접촉을 행하는 많은 학생들이 교제 가운데 복음을 알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3. 수해를 당한 베트남 전역의 백성들이 이를 통해 하나님을 알도록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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