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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 선교 사역/태국 촌부리 선교센터

촌부리와 김정웅 선교 History 18

by 임도마 2025. 4. 16.

< 돌아보는 태국선교의 삶 (18) >

동창들과 해외선교!

헐떡고개 비둘기의 집과 같은 총신 동산을 1966년부터 노교수 명신홍 교장, 박형룡 대학원장, 최의원 박사, 사랑의 원자탄의 저자 안용준 총무처장, 김득룡 사무처장, 이상근 학생처장, 김의환 실천처장, 간하배 도서관장 등을 모시고, 고신과 통합하여 박윤선 박사님과 차남진 박사님, 박아론 교수님도 미국서 새로 오셨고, 김희보 교수님 등 좋은 교수님들 밑에서 배웠던 총신 62회 동기들 중 여러분들이 선교지로 나가게 되었다.

조환 선교사는 일본을 거쳐 괌 선교사로 지금까지 수고하고 계신다.

백병수 선교사는 처음에는 일본, 필리핀, 팔라우 선교사로 계시다가 하나복음선 선장도 하시고, 현재도 미국에서 서로 패북으로 연락하고 있다.

육호기 선교사는 충현교회 파송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선교사로 동구권 선교도 겸하시고, 인도와 필리핀 선교사도 하시다가, 현재는 국내에서 선교사역에 힘쓰고 계신다.

필자만 19769월부터 태국 선교사로 와서 현재까지 태국 한 나라만을 위해 촌부리 선교센터에서 계속 선교사역을 하고 있다.

다른 분들이 모두 한인세계선교사회 회장을 역임한 후, 필자는 맨 나중에 2000년 시카고 총회에 비자 문제로 불참했는데도, 총회에서 회장으로 당선된 후, 2002년 캐나다 한인선교대회 대회장으로 섬겼다.

이성근 선교사는 브라질 선교사로 가셔서 현재까지도 가장 살기 편한 곳으로 알고 그곳에 계시며 선교사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김하진 선교사는 동원교회에서 목회하면서 선교사를 후원, 배출하고 현지인들을 총신에 입학시켜 일군 양성을 하시다가, 현재는 합동측 GMS 순회 선교사가 되어, 중국에서 오랜 기간 사역하시다가 최근에는 구당 선생님을 통해 자신도 치료를 받고, 한의학을 배워 침과 뜸으로 세계 여러 나라를 돌아가며 자비량 선교를 하고 있다.

신영구 선교사님도 여러 해 동안 중국 선교사로 수고 하시다가, 현재는 본국에 돌아와 계신다.

그외에도 김수명 목사는 씨애틀 한인 목회를 오래 동안 하시고, 원로목사가 되어서도 중국교회를 순방하며 지속적으로 지도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신성종 박사도 인도 선교사로 가서 신학교 운영을 하다 돌아오셨다.

이종윤 박사도 김치세미나를 통해 현지 지도자를 매년 서울교회에 초청했고, 저도 인도차이나 KIMCHI 세미나를 할 때 태국교계 최고 지도자급 7명과 함께 참석했다. 30여명의 5개국 지도자들을 10일간 최고의 접대와 강의로 섬겨 주셨다.

정정숙 교수님도 태국에 오셔서 태국 교계 지도자들과 일본 선교를 많이 하셨고, 50여권 이상의 책들을 출판하셔서 다른 동창들을 그 방면에서는 부끄럽게 하시기도 하셨다.

정필도 목사님도 전 세계를 다니시며 GRACE & GROWTH 집회를 통해 성령의 불을 붙이고 다니고 계신다.

모든 신학교 동창들이 직접, 간접으로 또는 선교회 이사장으로, 후원교회로, 세미나 강사로 협력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제 다 은퇴를 하셔서, 후원도 줄었는데다가 코로나 19사태까지 생겨 특별 기도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