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보는 태국선교의 삶 (68) >
초창기 한국선교부들의 관계성!
초창기 한국 선교단체들의 현지 교단과의 관계성을 살펴보는 것이 과거 역사를 돌아보는 기회도 되고, 더 나은 관계성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1. 한국 장로교단 선교사 시대
1956년도 6월에 최찬영 선교사 가정과, 같은 해 11월에 김순일 선교사 가정이 태국 선교사로 부임했다. 6.25 전쟁의 폐해로 극도로 어려운 상황에도 두 가정이 태국에 선교사로 파송이 되었지만, 그때는 한국교회가 더 어리고 가난한 입장에서 Fraternal Worker로서 한국교단에서 태국교단으로 파송 받아, 태국교회가 지정한 위치에서 태국교회의 후원을 받아 사역만 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선교사 직분보다는 현지 사역자중 하나처럼 사역해야 하는 단계로 고충도 많았지만 사랑과 존경도 많이 받았고, 방콕 제2교회 담임목사와 태국 성서공회 총무로 수고 하신 김순일 선교사는 제2치앙라이 노회장과 태국 청소년부를 맡아, 전국 미션스쿨의 부흥 강사로 크게 쓰임을 받으시기도 하셨다.
그 후로 송예근 의료 선교사님이 오셔서, 치앙마이 멕케인 나병원에서 사역하시면서, 태국 ‘푸미본’ 국왕과 한국 청와대 육영수 영부인과도 좋은 유대 관계를 형성하셨다.
2. KIM 선교회
김순일 선교사가 1970년 뱅콕한인연합교회를 개척하고, 1971년부터 신홍식 선교사, 김정웅 선교사가 2,3대 목사로 사역하고, 8노회 교회들을 신홍식 선교사의 대를 이어 봉사하고, 윤수길, 한준수, 양병화, 김중식, 박선진 선교사 가정들이 계속 부임해, CCT 각 지방 노회들에 파송을 받아 소속 노회들과 전도사역과 교회 부흥을 위해 양육하는 과정들을 잘 감당했다.
3. KPM 선교회와 태국 교회성장위원회 사역
정승회 선교사 가정이 1979년 12월에 부임해 태국 교회성장위원회와 함께 사역하며, 태국에 장로교회를 새로 개척하고 일군들을 양성하며 황윤수, 김성곤 선교사들과 한국 장로교식의 교회들을 형성해 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 큰 몫을 담당했다.
4. 한국기독교 성결교단의 선교사들인 홍성철 선교사와 박희성 선교사, 이영기, 김용우. 송희천 선교사 가정들이 초창기 ‘므앙타이’ 교회 ‘난타차이’ 목사 내외분과 연합하여, 태국교회에 성결교단 교회들을 세워 나갔다.
그 후에 많은 성결교회 선교사들이 부임하여,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사역을 하고 있다.
그 후로 각 선교부들의 많은 선교사들이, 각 지역에 흩어져 교회개척은 물론 신학교와 훈련원 사역들을 통해 지도자 양성과 국제학교와, 복지재단 사역, 축구 사역을 통한 선교 활동들과 각 방면의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태국교회들을 다방면에서 크게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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