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보는 태국선교의 삶 (139) >
광주새순교회 윤정중 목사
함평군 엄다면 베다니 마을의 엄다교회에서 매년 성도들의 생일을 맞이할 때면 나보다 하루 먼저 태어나서 하루 형님이 되신 광주새순교회 윤정중 목사님의 생일 다음 날이 내 생일이다.
아래 왼쪽 두개의 사진에서 오른쪽에 계신 분이 윤 목사님과 사모님이시다.
촌부리 선교센터에 강사로도 오시고, 교회 청년들과 성탄 어린이 전도 집회에 오셔서 선물 포장도 함께 해 주셨고, 신학교의 컴퓨터실 운영을 위해서는 자신의 컴퓨터 하드까지 뽑아와서 10대의 컴퓨터를 조립 설치해 주셨다.
한 때는 교회 청년팀이 와서 페인트 칠과 벽지 바르는 공사도 해 주셨고, 신학교 식당 공사를 위한 일부 헌금도 해 주셨다.
카렌족 마을을 방문하셨을 때에는 동네에서 소 한 마리를 사서 같이 나누어 잡수시고, 나머지는 교인들이 영양 보충을 하도록 주고 오셨다.
선한목자 세미나 때에는 어른들 한 팀과 같이 오셔서, 세미나 참가자 전원을 한 사람씩 예수님의 본을 받아 발을 씻어 줄 때, 모두가 눈물바다가 되기도 했다. 특히 태국 사람들은 머리는 중요하고, 발은 제일 천한 부분으로 여기는데 손님이었던 어르신들이 자기들의 발을 씻어 줄 때에 큰 감동을 받았던 것이다.
목회 은퇴 후에도 동역자팀을 인도해 강의도 해 주시고, 참석자 교회와 중직자들의 심방도 직접 해 주셨다.
윤 목사님은 세계선교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교회의 태국과 방글라데시 해외선교는 물론, 수석 장로와 그 아들 부교역자를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선교사로 직접 보내셨고, 베트남 하노이에 자신의 아들을 선교사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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